우수한 견인력과 내마모성 지닌 한국 RA08 공급
전력적 파트너십으로 세계 최대 시장 중국 공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중국 상용차 브랜드 BYD의 1톤 전기트럭 ‘T4K’에 장착될 소형 트럭용 래디얼 타이어 ‘한국 RA08’(Hankook RA08)’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 RA08은 강력한 견인력으로 차량의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내마모성을 갖춰 뛰어난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적화된 패턴 설계로 제동력 한층 향상시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성을 발휘한다.

BYD는 지난해에만 186만 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고, 업계최초로 내연기관 중단을 선언, 현재는 친환경 차량 생산에만 집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BY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중 하나인 중국 현지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올 3월 GS글로벌이 국내에 정식 출시한 T4K는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 문제를 극복하고, 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1톤 전기 트럭 제품 중 최대 용량인 82kWh를 탑재,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에서는 1회 충전 시 최대 246km를 저온 주행 시에는 209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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