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8% 향상···신규 엔진에 기어박스·리어액슬 구성 파워트레인 장착

스카니아코리아가 지난 5년간 개발한 '스카니아 슈퍼(SUPER)' 라인업을 국내 선보였다.
스카니아코리아가 지난 5년간 개발한 '스카니아 슈퍼(SUPER)' 라인업을 국내 선보였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상용차 브랜드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대표 야르코 케톨라)는 지난달 31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스카니아 슈퍼(SUPER)’ 라인업을 출시했다.

이날 출시된 스카니아 슈퍼는 현 글로벌 상용차 산업의 최대 화두인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지난 5년 간 약 2조 9,000억 원이 투입·개발된 파워트레인이 장착됐다.

특히, 엔진의 연소·윤활 및 냉각 기능에 더해 터보차징 등 기존 엔진 개선과 트윈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환원촉매 설비) 시스템 적용, 신규 디자인의 DOHC(Double Overhead Camshaft) 엔진, 그리고 엔진 관리 시스템 등이 함께 적용되며 이전 모델 대비 ‘연비 8% 향상’을 달성했다.

스카니아코리아는 스카니아 슈퍼 트럭 출시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 ‘에콜루션’이 업그레이드된 ‘에콜루션 2.0’과 기존 1년 동안 제공돼 왔던 순정부품 품질 보증기간을 2년으로 늘린 ‘순정 부품 2년 보증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였다.

이날 스카니아 슈퍼 출시 행사에서는 지난 8월 1일 스카니아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부임한 야르코 케톨라 대표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스카니아코리아의 핵심 가치와 향후 비전 등을 밝혔다.

스카니아 그룹에서만 30년 가까이 근무한 케톨라 대표는 현장에서 스카니아 슈퍼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하며, “한국은 스카니아에게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중요하고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스카니아코리아의 대표로 한국 사업을 이끌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이 스카니아 제품을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야르코 케톨라 대표이사가 '스카니아 슈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야르코 케톨라 대표이사가 '스카니아 슈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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