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유럽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 총괄 예정
오스트랄아시아 총괄 책임자 직책 올해 말까지 유지

만트럭버스그룹 해외 영업 총괄로 임명된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만트럭버스그룹 해외 영업 총괄로 임명된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토마스 헤머리히(Thomas Hemmerich)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이 만트럭버스그룹의 해외 영업 총괄(Sales International)로 임명돼 8월 1일부터 직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7월 만트러버스코리아 사장 및 오스트랄아시아(호주- 뉴질랜드 지역, 13개국) 총괄 책임자로 부임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다양한 해외시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트럭버스그룹 본사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만트럭버스코리아 및 담당 클러스터의 흑자 전환(턴어라운드)을 이끌었다.

특히 개인 고객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만의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케어프리 패키지를 '뉴 MAN TG 시리즈' 전 라인업에 적용했으며, 전국 모든 판매 대리점에서 전 차종 판매가 가능하게 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특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특장차 제작사 등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이번 해외 영업 총괄로 선임하게 된 데에는 2년 전 개시한 자발적 리콜의 높은 이행률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고객의 신뢰를 회복, 한국 시장 점유율의 상승세를 견인한 것이 중요한 성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뉴 MAN TG 시리즈를 클러스터 내 국가들에 성공적으로 론칭해 라인업의 다변화를 꾀했으며, 각 국가별로 최적화된 사업 전략을 수립해 클러스터에 속한 국가들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호주의 공식 수입 판매사를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MAN 팀을 배치해 2년 동안 판매량을 2배 가까이 상승시켰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새로운 공식 수입 판매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모든 것은 한국 임직원들의 헌신과 훌륭한 팀워크 덕분이며, 한국에서의 두 해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영업 직책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만트럭버스그룹의 해외 영업 총괄직을 수행하게 된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은 올해 말까지 한국에 머물며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총괄 책임자 역할을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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