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5 탄소중립 로드맵 등 탄소배출량 감축 성과 공개
지난해 전기차 OE 타이어 약 79만 본 공급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이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보고서에는 ▲ESG 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및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 주요 성과 네 가지를 선정해 공시했다.

우선 환경분야에 있어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해외 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저탄소(LNG) 선박을 사용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료 개발 및 LCA(전과정평과) 현황도 담겼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지속가능한 재료 55% 적용 타이어 개발을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까지 80%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기준 전기차 OE 타이어를 약 79만 본을 공급하며 EV 타이어 공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알렸다.

아울러 책임있는 공급망 차원에서는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인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활동 확대, 협력사 ESG평가 현황, 분쟁광물 정책 수립 및 관리 등 공급망 ESG 강화 성과도 공개했다.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현황, 윤리준법경영 개선 활동 등 볼 수 있는데, 특히 리스크 관리 거버넌스 및 이머징 리스크, 리스크 관리 주요활동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발생한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와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하여 체계적인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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