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장시장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 보급 가속화 계기
리텍은 친환경 특장차 개발에서 신성장 동력 모델 부각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국내 채경선 리텍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리텍 본사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한 대형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국내 채경선 리텍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리텍 본사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한 대형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와 국내 최대의 특수차량 제조업체인 리텍(주)(대표이사 채경선)이 지난 12일 세종시 연동면 소재 리텍 본사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한 대형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볼보트럭과 리텍은 승용차 대비 탄소 배출량이 많은 대형트럭의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대형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은 물론, 국내 특장 시장에서 볼보 대형 전기트럭의 보급을 가속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는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인 리텍과의 협약으로 우수한 성능의 볼보 대형 전기트럭 노면청소차를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특장 부문에서도 전기트럭으로의 전환이 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경선 리텍 대표이사는 “친환경 특장차 개발에 노력하는 자사의 혁신 제품과 신성장 동력 모델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친환경 특장 제품을 소개하고 경험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최근 전기트럭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기념행사를 통해 전기트럭 판매 및 보급을 위한 진행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LS일렉트릭과 태양광 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부터 그린에너지 전환 100% 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지속가능성과 탄소 감축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리텍은 2023년도 세종 국가혁신클러스터 중추기술 R&D 사업으로 스카이오토넷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연계형 자율주행 노면청소차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자율주행 특장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청소차를 순차적으로 개발 및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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