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한국특장차㈜ 대표이사가 울산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이석희 한국특장차㈜ 대표이사가 울산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27년 전 한국특장차는 이 곳 울산 온산국가산업공단에서 많지 않은 직원들과 아주 소박한 꿈을 갖고 설립했습니다. 설립하자마자 IMF라는 외환위기가 불어 닥쳤습니다. 

임직원 모두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고, 함께 노력하면 어떠한 역경도 극복할 수 있다는 큰 교훈을 배웠습니다. 이런 경험이 한국특장차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뒤돌아보면 젊은 혈기로 창업하여 하나하나 일궈냈던 모든 것들이 오늘의 한국특장차가 트레일러 분야의 선도업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했다고 여겨집니다.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자부
한국특장차는 그동안 물류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대량운송 장비인 컨테이너 샤시를 생산·공급함으로써 국가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더불어 지난 27년 동안 한국특장차와 함께해 온 고객 한분 한분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고객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족함이 없는 최고의 가치와 행복을 드리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입니다.

한국특장차는 새로운 터전인 신공장 이전 준공을 계기로 ‘새로운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자세로 ‘제2의 창업 의지’를 담아 명실공히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고의 특장 전문회사로 역사를 새롭게 창조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울산 신공장은 건립초기부터 에너지절감 시설과 안전사고 발생제로(0)를 위한 각종 시설 투자로 이루어졌고 안전한 일터, 쾌적한 사업장으로 건축됐습니다. 한국특장차의 2단계 추진목표인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구현하는데 모자람이 없을 것입니다.

“최고의 트레일러로 해외 시장도 개척” 
신공장의 차별화된 생산 설비와 생산효율성을 통해 최고 품질의 경쟁력 있는 트레일러를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아울러 일본은 물론 미국 시장 등 수출활로 개척에 전력 투구할 생각입니다. 한국특장차는 다가오는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신사업에도 진출하고자 합니다.

먼저 안정적인 수입 확보와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해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을 보 
관·관리하는 특화된 물류보관업에 진출하여 기존의 트레일러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생각입니다.

“5년 후 연 매출 1,000억 달성”
더 나아가 한국특장차의 오랜 숙원인 종합특장차메이커로 발돋움 하고, 물류선진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윙바디 제조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입니다.

이 역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향후 5년 후부터는 연간 매출 1,000억 달성을 위한 기반으로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한국특장차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환경 경영, 윤리 경영,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이 되도록 앞장서겠습니다.

앞으로도 한국특장차는 초심을 잃지 않고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 보답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투자하여 고객분들과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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