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승합, 소형 트럭 본격 출시 임박
-9월말 화려한 런칭쇼 예정

연초에 한국에서는 이미 단종된 승합차와 소형 1톤 트럭으로 국내 상용차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간 이후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의 반응들이 나왔었다. 여기에 현대·기아 상용차 관계자들의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았던 것은 그만큼 관계자든 아니든 초유의 화제라는 것에는 똑 같은 입장일 것이다. 브릴리앙스오토 김형수 대표와 동풍미니오토 마지안창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진출을 앞둔 출사표를 들어본다. /여병구 기자

■ 김형수 대표/브릴리앙스오토
“최고의 품질과 고객중심주의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

“한국 국민들이 원하는 제품을 통해 이익을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터”

Q 중국 내 브릴리앙스오토의 위상은?
A 브릴리앙스오토는 중국이 해외 선진기술을 도입한 자동차 회사로서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다. 일본의 토요타와 거의 22년간을 함께 협력하여 왔고 그 기술로 중국 내에서만 판매한 누적대수가 100만 대에 육박한다. 이로써 승합차부분에서는 중국 최대라 할 수 있다. 그러한 선진 기술로 회사의 바탕을 다졌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3년 중국 최초로 세계적인 BMW와 제조와 판매까지 담당하는 독점적 합작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중국 내에서 판매대수가 3만대를 넘었을 뿐만 아니라 자체 생산한 3과 5시리즈만으로도 2010년 1/4분기 판매 대수가 약 2만대에 달한다.

Q 브릴리앙스오토의 자동차 개발 전략은?
A 브릴리앙스오토의 개발 전략은 선진기술을 도입하여 완전 브릴리앙스오토화를 시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지닌 자동차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간 15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안에서 중국 판매 No.1인 하이스 미니버스와 BMW의 생산 기술로 만들어지는 세단시리즈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파트너로서는 BMW, 도요타, 포르쉐 등과 함께 900명 이상의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 특히 이렇게 만들어진 모든 지적 재산권은 모두 브릴리앙스오토가 100% 소 유하고 있다.

Q 브릴리앙스오토가 생각하는 한국 시장은?
A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브릴리앙스오토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교두보로서 좋은 시장 및 실험장이라 생각하고 있다. 세계적인 BMW 등과 같은 파트너로서 함께 개발한 제품들의 신뢰성으로 한국 시장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세계로 진출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그 만큼 한국 시장의 자동차 기술력이 뛰어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 만큼 브릴리앙스오토는 최선을 다하여 한국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Q 브릴리앙스오토가 갖고 있는 장점
A 브릴리앙스오토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서 브릴리앙스(중국에서는 중화라고 함), 그리고 진베이가 있다.
진베이는 상용차로서 미니버스 등을 생산하고 있고 한국으로 이 제품을 첫 번째 한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방금 전 설명했듯이 토요타와의 20년 기술력으로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제품 관리까지 신뢰성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물론 가격까지도 한국 시장 내에서 경쟁력 있도록 하여 공급할 것이다.
중화는 세단으로서 BMW 기술력으로 생산하고 있고 이 설비들은 모두 유럽 산으로서 예를 들어 조립공정은 독일의 유명한 SCHENCK를 사용하며 도장 공정은 일본의 파커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들로 굉장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한국 시장의 고객들의 요구에 충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한국 자동차 업계에 바라는 점은?
A 말씀 드렸다시피 해외 유명한 회사들과의 관계를 통해 신뢰성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 제품이란 편견을 이겨 나가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실제로 브릴리앙스오토는 기술력과 디자인에 있어 해외 파트너들과 정확한 계약을 기반으로 강력한 협력이 다져져 있으므로 만일 한국 진출이 초기에 어렵다고 할 지라 도 제품의 퀄리티와 브릴리앙스오토의 지속적인 고객 만족 노력으로 한국 내 자동차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15인승과 같은 승합차 같은 모델의 요구가 매우 풍부한 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그에 맞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함으로 써 시장의 요구를 만족 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마지막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한국 자동차 업계와 공존하며 기술 협력 이뤄 국내 고객을 위한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다.

■ 마지안창 대표/동풍(둥펑)미니오토
“한국 국민들이 원하는 제품을 통해 이익을 드리도록 최선의 노력 다할 터”


Q 동풍미니오토는 어떤 회사인가?
A
동풍(이하 둥펑)미니오토는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민영기업과 대형 국영기업이 첫 번째로 성공한 합자기업이다. 국영기업인 둥펑자동차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업체 중 하나로, 튼튼한 기술을 갖고 있다. 민영기업인 충칭소강자동차(重慶小康汽車)는 원활하고 효율적인 기업 메커니즘과 혁신 능력을 갖고 있다. 두 회사의 협력은 이미 자동차 업계에서도 모범 사례로 꼽힐 정도이다.
미니오토 제품은 2005년에 중국에서 런칭 해서 매년 80% 이상의 속도로 성장했으며 2009년 말 중국에서의 생산판매량이 20만 대를 초과하며 중국 자동차업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예상 판매량은 30만대 이상, 2013년 생산판매 100만대를 초과할 계획이다.

Q 둥펑 미니오토의 자동차 개발 전략은?
A 둥펑 미니오토의 자동차 제조 이념은 ‘유럽자동차 기준을 채용하고 중국식 미니 오토를 생산’하는 것이다. 유럽기술 기준이라는 것은 제품의 안전,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경제적 성능이 국제 기준에 맞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식 미니오토라는 것은 유럽 기술기준을 만족시키는 기초상에서 제품의 가격대 성능 비를 강조하는 것, 즉 국제 자동차 브랜드의 기술 기준을 부합하는 동시에 가격은‘중국식’시장경쟁의 제품에 부합하는 것이다.

Q 중국 내에서 동풍미니오토는 타사와 비교하여 차별화된 장점은?
A 둥펑 미니오토와 중국 다른 미니오토와 비교 시 9가지 장점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브랜드, 적재력, 외관, 공간, 안전, 경제, 성능품질, 구성, 휴먼 디자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Q 9월에 한국에 출시될 모델인 EQ1020 또는 그 외 모델의 차량은?
A
둥펑 미니오토 차종은‘미니트럭, 미니밴, 미니MPV’등이다. EQ1020모델은 미니트럭으로 주로 단거리 운수에 적합하며 판매대상은 저소득층, 창업자, 자영업자이다. 이 차량은 현재 전세계 6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국민들도 좋아하시리라 믿는다.

Q 한국 자동차시장에서의 동풍미니오토의 흐름을 예측해 본다면?
A 둥펑 미니오토는 이미 전세계 시장에 수출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시장은 처음이어서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해야만 한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둥펑 미니오토는 한국의 서민과 창업자들에게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고객중심주의 자세로 다가간다면 빠른 시간 안에 둥펑 미니오토를 인정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한국 자동차시장에서의 동풍미니오토의 흐름을 예측해 본다면?
A 둥펑 미니오토는 이미 전세계 시장에 수출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시장은 처음이어서 시장을 더 깊이 이해해야만 한국의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둥펑 미니오토는 한국의 서민과 창업자들에게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인 고객중심주의 자세로 다가간다면 빠른 시간 안에 둥펑 미니오토를 인정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Q 한국 자동차 업계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A 둥펑 미니오토는 동종업계의 미니 오토와 서로 격려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자동차는 오랫동안의 발전과 경험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로 특히 최근 좋은 성 적을 거두고 있다. 이 모두가 업체의 노력과 중국 시장, 소비자들에게 있다. 자동차 업계를 통해 두 나라간의 무역이 더욱 더 활성화됨과 동시에 두 나라 국민들이 서로 깊이 이해할 수 있기에 서로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야 하며 낙천적인 태도로 견지해야 할 것이다. 두 나라 간의 자동차산업이 서로 보완해야 할 것이 많고, 협력할 것도 많은 만큼 양국이 함께 손을 잡고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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