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고장력강을 제공하는 ‘사브스웨디쉬스틸(SSAB Swedish Steel, 이하 SSAB)’가 올 2분기 내 차세대 재활용 철강 ‘SSAB 제로’를 출시한다. 이와 동시에 볼보그룹에 제품을 공급한다.

재활용 강철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 없이 제작된 최초의 상업용 철강인 SSAB 제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졌다. SSAB에 따르면, 올 2분기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4만 톤, 2025년에는 약 10만 톤이 생산될 예정이다.

마틴 린드크비스트(Martin Lindqvist) SSAB 대표이사는 “‘SSAB 제로’가 최근 탄소배출이 적은 강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제품 출시와 동시에 볼보그룹에 SSAB 제로를 납품할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철강 제조 과정을 더욱 개선해 탄소배출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더욱 많이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SSAB는 2021년 8월에 세계 최초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강판을 볼보그룹에 납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