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톤 덤프, 수입산 중 유일
경량화로 생산성 높아지고
주행보조장치로 안전·편의성↑

이베코 '티-웨이(T-WAY)'
이베코 '티-웨이(T-WAY)'

15톤 덤프트럭 시장이 25.5톤 덤프 시장과 비교해 해를 거듭할수록 점유율을 끌어 올리고 있는 가운데,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서는 유일한 15톤 덤프트럭 모델 이베코 ‘T-WAY(티-웨이)’가 주목받고 있다.

T-WAY는 2021년 4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아시아 주요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이베코의 15톤 덤프트럭 모델로, 기존 대형 덤프트럭 ‘트래커(Trakker)’를 계승하고, 동시에 차체에서부터 각종 소재 부품 및 첨단 안전사양 등이 대거 적용 및 개선됐다.

T-WAY는 설계 시부터 덤프트럭의 쓰임새답게 견고한 차체 설계와 고효율 시스템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10mm 두께의 섀시 프레임은 동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177kNm의 굽힘 강성을 견딜 수 있게 설계됐다

여기에 뒤 차축에 두 개의 감속기를 갖춘 허브리덕션 리어액슬과 유압식리타더, 전·후축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해 우수한 험로 탈출 성능과 제동력을 자랑한다. 

차체를 뒷받침하는 파워트레인도 강력하다. 13리터 커서(Cursor) 디젤엔진과 16단 하이트로닉스 자동변속기는 최고출력 410마력, 최대토크 214kgf·m의 강력한 구동력을 발휘한다. 업무 환경에 따라 운행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는 수동변속기 모델도 제공한다.

T-WAY는 현장에서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기존 트래커 대비 차체 중량을 대폭 줄였다. 세계적인 유압시스템 제조업체 ‘히바(HYVA)’의 고성능 경량 덤핑 실린더와 알루미늄 연료, 에어탱크 등 경량화 소재 부품을 대거 탑재한 것.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공차중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다양한 업무 환경에 차량이 최적화될 수 있도록 연료소모를 줄이는 한편, 높은 생산성을 지원하고 있다.

T-WAY는 다양한 주행보조시스템을 갖추고, 운행보조장치를 개선시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전자제어식 제동시스템(EBS) ▲경사로 출발 보조 시스템 ▲차체자세제어장치(ESP) 등이 선제적으로 도입됐다. 

여기에 풀 LED 헤드램프 적용으로 빔의 밝기는 높이고 조사각을 넓혀 가시성 및 장애물 인지율을 이전 모델 대비 15%까지 끌어올렸다. 사이드미러 하단에는 광각거울이 새로이 배치됐으며, 도어윈도우의 중간 필러를 제거해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줄여 보다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기본 편의 및 안전사양은 모델별로 상이하다.

T-WAY의 판매가격은 ▲410마력 6×4 자동변속기 타입 2억 1,200만 원(VAT 포함, 이하 동일) ▲수동변속기 타입 1억 9,300만 원이다. 이베코코리아는 고금리 시대에 상용차주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올해 2월부터 신한카드 및 우리금융캐피탈과 제휴를 맺고 저금리로 트럭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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