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kWh급 배터리 탑재...1회 최장 214km 주행 가능

국내 전기차 전문 중소기업 대창모터스가 1톤 소형 전기트럭 ‘다니고 T2’ 확장탑차 모델을 5월 말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다니고T2 모델은 차량 ‘다니고C’를 베이스 모델로 삼고 제작됐다. 57.7 kWh급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1회 충전 시 214km를 주행할 수 있다.

적재함 내부 크기는 가로 2,850mm 세로 1,670mm, 높이 1.580mm로 제작됐으며, 가볍고 부피가 화물을 운송하기에 적합하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량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EPS) ▲타이어공기압경고장치(TPMS) ▲바퀴잠김방지장치(ABS) ▲에어백 등이 적용됐다.

동급 최장 휠베이스로 탁월한 주행 안정성능을 자랑하는 다니고 T2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 후륜에 직접 구동모터를 장착하여 더욱 강력해진 동력 성능과 전비 효율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대창모터스 관계자는 “현재 소형 전기트럭 ‘다니고 T2’는 현재 국토부 인증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5월 말부터 구조변경 형태로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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