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후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대회가 열리기 전인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 동안 각국 선수단 입국·경기·출국 시 안전한 이동을 위해 승합형 복지차량 4대를 지원했으며, 그 중 1대는 오텍 직원들이 16일 동안 직접 운영으로 선수들의 승·하차까지 도왔다. 해당 차량은 휠체어 탑승자의 승·하차 시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슬로프를 탑재했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기기도 구비해 놓았다.

특히, 휠체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의 이동 시 각별한 주의와 안전이 필요한 부분에서 오텍은 특별 제작 차량으로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으며, 경기 종료 후 출국까지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0년 특장차 전문 제조 기업인 ㈜오텍으로 출발한 오텍그룹은 현재 특수장비차량사업 부문에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슬로프와 전동시트를 갖춘 승합형 장애인 차량을 개발한 바 있으며,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앰블런스의 약 90%를 공급하는 등 국내 최초, 최대 공공부문(의료·복지) 특성화 차량 전문제작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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