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장차협의회·한국특장차산업협회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

전북 김제시가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에 총 71만㎡ 규모의 특장기계산업(자동차 및 트레일러)을 전문으로 하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의 성공을 위해 우수인력 채용과 안정된 고용유지를 위한 주거환경개선이 추진되고 있다.

기반조성비 16억원을 시작으로 LH아파트에 민자 205억원, 토지보상비 25억원, 복지 119 육성센터 건립사업에 26억원 등을 투자해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3.2만㎡의 지역상생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상생거점단지에는 LH아파트 100세대 건립사업(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 선정, 김제 백구 지역 전략 산업지원주택 100세대 확정), 오픈 광장 및 공원 조성 사업, 주차장 확충과 다목적운동시설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더불어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 등 타 부서의 사업과 연계한 복지 119 육성센터 건립, 백구면 보건지소 이전 신축, 백구면 행정복지센터 기반 시설 정비 사업도 함께 추진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특장차 전문단지 내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한편, 전북지역 특장차 업체들의 모임인 (사)한국특장차협의회와 전국 트레일러 제작업체들의 모임인 (사)한국특장차산업협회는 지난 23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미래 특장차산업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특장차산업 발전 정책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 특장차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미래 특장차산업의 패러다임 진화에 따른 선제대응, 특장차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해 전문기관·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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