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파워 13D’,
최고출력 869마력 발휘

글로벌 상용차 부품업체 앨리슨트랜스미션이 전기트럭용 차축(액슬·axle) ‘이젠 파워 130D(eGen Power 130
D)’를 중국 완성차업체에 공급하기로 했다.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중국 상용차업체 ‘홍얀(Hongyan)’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젠 파워 130D는 전기트럭 전용으로 개발된 전기구동식 통합형 차축 시스템으로, 차축총중량 13톤과 최고
출력 648kW(869마력)를 발휘한다.

중국의 완성차업체가 중장거리 트랙터 모델에 전기구동식 차축을 적용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양사는 시범운행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도입에 착수할 방침이다.

하이디 슈트(Heidi Schutte) 앨리슨트랜스미션 부사장은 “홍얀과의 이번 협력은 앞으로 전기구동식 차축을 전기트럭 전 분야로 확대보급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얀은 중국 국영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자동차(SAIC) 산하 상용차브랜드로 대형카고와 트랙터, 덤프트럭, 특장차를 제조한다. 앨리슨트랜스미션과는 오랜 기간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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