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120개월 할부...금리 최대 0.9%p↓ 제공
파비스 차주가 안전운전 하면 금리 최대 1%p 인하
기존 멤버십을 블루멤버스로 통합해 혜택 차별화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트럭을 구매하는 차주는 최장 120개월 초장기 할부와 0.9%p에 이르는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현대커머셜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상용 구매 금융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의 월 할부금 부담을 경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국내 업계 최초로 마련한 초장기 할부(대형 트럭 최대 120개월) ▲할부 금리 인하(대형 트럭 최대 0.9%p 인하) ▲버스 표준 할부 신설(최저 금리 4.8%) 등을 핵심으로 한다.

아울러 양사는 화물차주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고 트럭운전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운전 히어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전 운전 히어로 프로그램은 현대차 준대형트럭 파비스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금리를 최대 1%p 인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안전운전 히어로 서약서를 작성한 200명에게 할부 금리 0.5%p를 즉시 인하해 주고, 가입 1년 후 안전 운전 점수 65점 이상을 획득한 고객 대상으로 할부 금리 0.5%p를 추가 인하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현대차는 모바일 디지털 운행기록계(DTG) 무상 지원과 안전운행 교육을, 현대커머셜은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다. DTG는 안전 운전 점수를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양사는 안전 운전이 할부 금리 인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화물차 대형 사고를 감소하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상용 고객에 대한 풍부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오던 상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승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블루멤버스’로 통합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 고객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문화 정착과 인식 개선을 하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 물류와 수송 등 분야에서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상용차 고객분들을 위한 다양한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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