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티로더 수요 증가하면서
편의성‧경제성 높은 전자동 인기

카캐리어와 세이프티로더 사업자들이 운전 편의성, 경제성, 연료 효율성 등을 이유로 전자동 변속기 선택을 늘리고 있다.
카캐리어와 세이프티로더 사업자들이 운전 편의성, 경제성, 연료 효율성 등을 이유로 전자동 변속기 선택을 늘리고 있다.

“최근 전기차와 4륜구동 시장이 커지면서 세이프티로더 수요가 덩달아 증가했습니다. 아무래도 오토 차량이 주행하기 편하니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를 대량 주문했죠.”

인천에서 2010년부터 카캐리어(Car Carrier)와 세이프티로더(Safety Loader) 사업을 하는 에이엠티코리아 최현식 대표는 최근 전기차와 SUV등 4륜구동 차량 수요가 늘면서 앨리슨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차량을 추가 주문했다고 말했다. 운전 편의성부터 경제성, 연료 효율성까지 모든 면에서 수동 차량보다 낫기 때문이다.

최근 카캐리어와 세이프티로더 시장에서 전자동 변속기 선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최 대표가 세이프티로더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은 연간 100대 수준. 최 대표는 올해 9월까지 앨리슨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현대 마이티 세이프티로더를 30대 이상 출고했으며, 연내 40대 이상을 더 구매할 예정이다. 지난해 구매한 차량까지 포함한다면 현재 보유한 차량 중 80% 이상이 전자동 마이티인 셈이다.

최현식 에이엠티코리아 대표는 “오토 차량의 가장 큰 강점은 운전이 편하다는 점이다. 세이프티 로더 기사들은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수동 차량을 운전할 경우 기어 변속과 클러치 조작을 수시로 해야 되기 때문에 매우 피곤하다. 반면, 전자동 변속기 차량은 기어 변속이 매우 부드럽다. 운전자는 전방만 주시하면 되기 때문에 편하고, 사고 위험도도 낮다.”고 전했다.

이경미 앨리슨트랜스미션코리아 지사장은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는 탁월한 출발 성능은 물론 효율성도 뛰어나다.”며 “앨리슨트랜스미션은 앞으로도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마이티에 탑재되는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 모습.
현대차 마이티에 탑재되는 앨리슨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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