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A1’, 17일(토) 서울컬렉션 무대에 등장
- 약 8톤의 대형트럭을 위해 가로 25m 세로 50m의 초대형 무대 설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국내외 정상급 모델들과 함께 서울컬렉션 무대에 선다”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대표 하랄트 베렌트)은 10월 17일 열리는 서울컬렉션의 이현찬 디자이너 패션쇼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인 악트로스 A1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패션쇼 무대에 대형 상용차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등장하는 이현찬 디자이너 패션쇼는 ‘The Trucker’라는 주제하에 진행되며, 모델 중심의 기존 패션쇼에서 벗어나 대형 트럭을 활용한 색다른 무대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서울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낼 ‘악트로스 A1’은 최고급 사양을 갖춘 메르세데스-벤츠의 주력모델로서, 차량구조 변경을 통한 획기적인 연비개선 효과로 지난 5월 출시 당시 한국형 트럭이라는 각광을 받은 모델이다. 한편, 이번 패션쇼를 총괄하는 이현찬 디자이너는 서울컬렉션 무대에 차량중량 약 8톤(7,960kg)에 길이 약 6.5m(6,415mm)에 육박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무대에 올리기 위하여 가로 25m, 세로 50m의 초대형 무대를 설치했다.

이현찬 디자이너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상징하는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인한 남성 이미지를 대변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의 로버트 바이트(Robert Veit) 부사장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가 패션쇼 무대에 오른 것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의 뛰어난 디자인이 서울컬렉션을 통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등장하는 이현찬 디자이너의 패션쇼는 10월 17일(토) 오후 1시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 ㈜은 세계 최대의 상용차 기업, 다임러의 한국 법인으로 현재 뉴 악트로스 트랙터 시리즈와 25.5톤 덤프 트럭, 중형트럭 아테고를 판매하고 있다.

악트로스 A1
2009년 5월 국내에 출시된 ‘뉴 악트로스 A1(New Actros A1)’ 트랙터는 국내 실정에 맞게 경제성을 높인 모델로써 보조 축을 활용한 구조변경을 통해 트랙터와 트레일러 사이 공간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약 500kg의 경량화를 달성한 ‘한국형 트럭’이다.

서울컬렉션
서울컬렉션은 2000년 10월부터 서울시의 지원으로 서울산업통상진흥원(서울패션센터)과 한국패션협회 등이 공동으로 매년 2회씩 개최하는 패션계의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오는 2009년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되는 이번 S/S 2010에서는 총 43명의 국내 최정상 급 패션 디자이너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디자이너 이현찬
경원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졸업 후 남성복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 바이 범석 디자이너를 거쳐 현재 남성 브랜드 Chan+ ge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각계 디자이너와 함께 하는 공동 기부 프로젝트 ‘(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는 실력파 디자이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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