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AN TG 시리즈는 ‘나만을 위한 트럭(Simply Business)’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의 안전과 유지보수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뉴 MAN TG 시리즈에는 각종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적용됐는데 위험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시스템은 물론, 차량의 종/횡 방향 제어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보조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걱정 뚝! 진일보한 첨단안전시스템
MAN TG 시리즈에 장착된 '차선복귀지원(LRA)' 시스템은 기존 차선이탈 방지시스템(LGS)에서 진일보한 기능으로 LGS가 시각적, 청각적 경고를 통해 운전자의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기능이라면, 차선 복귀 지원(LRA)은 필요 시 차량이 스스로 핸들을 돌려 차량이 차선을 넘지 않도록 막아주는 적극적인 안전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차량이 60km/h 이상으로 주행 중 별도의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넘을 경우, 전자 유압식 동력 보조 조향 장치를 활용해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돌려 차선 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도 한 단계 향상됐다.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앞 차를 정확히 인지하고 적재함의 짐 유무에 관계없이 언제나 같은 주행감을 구현했는데 앞 차량이 완전히 정지하면 안전거리를 맞춰 차량이 정지하고, 앞 차량이 다시 출발하면 이를 따라 출발할 수 있다.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의 피로도 감소에 도움을 주며, 안전 간격을 정확하게 유지하여 후방 추돌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며 ACC에 스탑앤고(Stop & Go) 기술도 탑재됐다.

주행 환경 파악하고 연비와 편의 스스로 높여
운행비용을 절감하는 기술도 탑재했다. MAN TGX 트랙터 전차종에 탑재된 'MAN 이피션트크루즈3(MAN EfficientCruise3)'는 GPS 데이터를 이용한 ‘스톱 앤 고’를 지원하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이다.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이 기술을 활용하면, 예측거리 3km 전방 경로를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인 주행 스타일과 속도를 자동으로 계산하여 적용하며 기존 MAN 이피션트크루즈2(MAN EfficientCruise2)대비 최대 2.5%, 기능 미사용 대비 최대 9.5%가량 연비가 향상되었다.

아울러 MAN TGX 트랙터에는 연비 절감을 위한 '최적의 종감속비'를 구현했다. 1,120rpm대에서 최고속도(89+1)km/h를 낼 수 있게 세팅되었으며 국내 고속도로에 적용 시, 11~12단의 고단 기어로 고속도로 전체 구간 중 80% 커버 가능하도록 세팅되었다. 여기에 평지 주행 시 자동으로 가감속하여 탄력 주행하는 다이나믹코스팅(Dynamic Coasting)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신형 전 모델에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기능도 제공한다. 40km/h 이하의 속도로 주행하는 혼잡한 도로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인식, 자동으로 드라이브라인,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기능으로 운전자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운전대에 손을 올려두기만 하면 돼 피로감을 덜 수 있다.

이밖에도 운전의 편의를 돕기 위해,  'MAN 컴포트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됐다. 이 기능은 차량의 속도에 맞춰 스티어링 휠 조작을 돕는데, 가령, 저속에서는 유연한 조작을 위해 부드러운 조작감을 고속에서는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묵직한 조작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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