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차급에 프리미엄 구성 더해
이피션트롤과 ECAS 시스템 적용

 

뉴 MAN TGM은 중대형 카고트럭으로 총 6개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프리미엄급 안전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이날 새롭게 공개한 뉴 MAN TGM 카고트럭은 다양한 특장 작업을 지원하는 중‧대형 카고트럭으로 휠 베이스와 캡 타입, 엔진 마력에 따라 총 6개 모델로 구성된다. 컬러는 기존 상급 모델이었던 TGS 대형 카고를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아 실버 그레이 색상을 적용했다.

전 차종 모두 유로6 스텝D를 지원하는 D08 엔진을 탑재했으며, 전자동 변속기인 MAN 팁매틱(TipMatic®) 12단(후진 2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프리미엄 안전사양 대거 적용
뉴 MAN TGM 카고는 중‧대형 카고에 프리미엄급 사양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트랙터와 대형카고에만 적용됐던 첨단안전사양과 프리미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우선 첨단안전사양 3종이 뉴 MAN TGM 전 차종에 추가돼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과 긴급 제동 장치(EBA), 차선 이탈 방지시스템(LGS)이다. 여기에 이피션트롤 기능이 더해져 연비를 크게 향상됐다. 이피션트롤은 완만한 내리막 경사 주행 시 기어를 자동으로 중립상태로 전환해 연비를 절약하는 기술이다.

이번 뉴 MAN TGM 모델에는 기존에 트랙터와 대형카고에만 적용됐던 첨단안전사양과 프리미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이번 뉴 MAN TGM 모델에는 기존에 트랙터와 대형카고에만 적용됐던 첨단안전사양과 프리미엄 기능이 대거 적용됐다.
뉴 MAN TGM 모델에 카고 적재함 버전.
뉴 MAN TGM 모델에 카고 적재함 버전.

또 차량의 높이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ECAS’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돼 작업 편의성이 높아졌다. ECAS 시스템은 20km/h 이상으로 주행 시 차량 높이를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운전자는 화물 상하차 후 차량 높이를 따로 조절하지 않아도 돼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가 있다.

여기에 전자제어 브레이크 시스템인 MAN EVBec이 기존 1단에서 최대 2단으로 강화됐다.

강화된 편의사양과 특장 용이성
뉴 MAN TGM 카고는 운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참고해 세세한 부분에서 변화를 이끌어냈다.

우선 냉각수식 무시동 히터를 적용해 열효율을 개선했다. 기존 공조 시스템의 배출구를 활용하여 원하는 위치에 집중적으로 난방을 할 수가 있다. 예약 설정 기능도 제공된다.

또 모든 운전석에 에어서스펜션 시트를 기본 탑재하고 에어 및 히팅 시트를 적용해 쾌적함을 더했다. 캡 내부에는 압축 공기 연결부를 넣어 캡 안에서도 압축공기를 활용해 에어건으로 청소하기가 용이해졌다.

이외에 MAN 이지컨트롤(MAN EasyControl)을 통해 차량 밖에서도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브레이크 라이닝의 마모 상태를 확인할 수가 있다.

특히 이번 뉴 MAN TGM은 특장작업의 편의성에 주안점을 뒀다. TGM 전 모델은 특장 업체가 윙바디 등의 특장 작업을 진행할 때 전기 배선 관련 업무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특장용 전기배선 박스를 적용했다.

심재호 트럭제품 및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뉴 MAN TGM은 대형카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중‧대형카고”라며 “점차 고급화 되어가는 국내 중대형카고 시장에서 뉴 MAN TGM은 좋은 선택지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 MAN TGM 카고모델의 스티어링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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