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8년간 개발에 1조 3천억 투입
운전편의성 등 50여 가지 첨단 기술 탑재
세계적으로 2만 3,000여 대 사전주문 기록

볼보트럭코리아가 신형 FH16, FH, FM, FMX 등 4종 라인업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신형 FH16, FH, FM, FMX 등 4종 라인업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FH16, FH, FM, FMX 등 4종 라인업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3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2013년부터 8년의 기간 동안 약 1조 3,000억 원 이상이 투자됐다. 

볼보 FH 모델의 실내. ※사진: 글로벌 볼보트럭 홈페이지
볼보 FH 모델의 실내. ※사진: 글로벌 볼보트럭 홈페이지

볼보트럭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모델에는 볼보트럭의 핵심 가치인 안전과 환경은 물론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50여 가지가 넘는 안전사양과 첨단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안전 사양으로는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보조석 사각지대 카메라와 풀 세이프티 패키지가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운전자는 물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또한, 전방 및 마주 오는 차량의 눈부심 피해를 방지해 주는 볼보트럭의 능동적 안전 시스템인 ‘어댑티브 하이빔’이 적용된다.

볼보 FH16 트랙터에 적요오딘 어뎁티브 해드램프. ※사진: 글로벌 볼보트럭 홈페이지
볼보 FH16 트랙터에 적요오딘 어뎁티브 해드램프. ※사진: 글로벌 볼보트럭 홈페이지

 

운전자 편의성 측면에서는 넓어진 전면 유리 적용으로 운전자 가시성이 약 10% 향상되었음은 물론 12인치 디지털 계기판이 전 차종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출시되어 혁신을 일으켰던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VDS)’이 운전자 및 운행 조건별 개인 설정이 가능한 형태로 또 한 번 진화했다. 

이 밖에도, 국내 트럭 업계 최초로 커넥티드 서비스 플랫폼인 ‘볼보 커넥트’를 비롯한 확장된 범위의 서비스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고객들의 비즈니스 생산성과 업타입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새로운 라인업 출시를 통해 볼보트럭은 안전, 혁신, 편의를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고객을 위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특별한 추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 및 제품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국 볼보트럭 영업지점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2020년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다른 차원의 안전과 품질 혁신성으로 전 세계적으로 2만 3,000대 이상의 사전 주문을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볼보트럭 FM 트럭 실내. ※사진: 글로벌 볼보트럭 홈페이지
볼보트럭 FM 트럭 실내. ※사진: 글로벌 볼보트럭 홈페이지

 

볼보트럭의 신형 라인업 
FH16·FH·FM·FMX 4종 미리 엿보기 

새 전용 파츠 부착한 ‘볼보 FH16’

볼보트럭의 플래그십인 FH16 모델은 배기량 16.1ℓ D16K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이 무려 750마력에 달하며 최대토크는 362kg·m로,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트럭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신형 모델에 와서는 새로운 전용 라지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는데, 기존 메쉬 패턴을 대신해 수직바 형태의 크롬 그릴을 적용해 웅장함을 강조했다.

볼보트럭이 자랑하는 대부분의 기술이 탑재된 FH16 모델은 이번 신형으로 오면서 최적의 인체공학적인 실내 디자인이 적용돼 출력, 안락함, 신뢰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았다. 

효율성 끝판왕 ‘볼보 FH’ 

볼보트럭의 간판스타인 FH 모델도 새 패밀리룩을 입었다. 외관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기존 FH16 모델의 전용 그릴이었던 메쉬 패턴 크롬 그릴을 적용해 강인함을 돋보이게 했다.

또한 신형 FH 모델에는 연비 절감 솔루션 ‘I-Save’가 탑재됐다. 이 기능은  파워트레인과 리어 액슬, 크루즈컨트롤 기능 등을 개선해 더욱 긴 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볼보트럭의 솔루션이다.

신형 FH 모델에는 배기량 12.7ℓ 고효율 D13TC 엔진에 장거리 연비 절감 솔루션 ‘I-Save’가 결합돼 이전 모델 대비 연료 효율을 10% 가량 높였다.

플래그십 넘보는 ‘볼보 FM·FMX’
볼보트럭의 FH의 경제형 버전인 FM과 건설트럭 버전인 FMX 모델도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전체적으로 FH 모델의 패밀리룩을 따라갔는데. 캡·도어·사이드 미러·그릴 등이 기존 FH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변경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형 모델의 캡은 거주성을 강조했는데, 전면 유리창을 키워 운전자의 시야를 넓히고, 실내 가용 공간을 확장해 운전자가 캡 내부에서 느끼는 안락감을 높였다.

또한 기존 FH16과 FH 등의 고급 모델에 적용됐던 1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확대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에는 내비게이션 및 각종 운행정보를 볼 수 있는 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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