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특장 업계 종사자 관심 집중
-젊은 브랜드 정신으로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포부 밝혀

▲ 사진은 벤츠트럭이 국내 최초로 주최한  <특장차 컨퍼런스> 현장 모습
6월 1일에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 하랄트 베렌트)가 주최한 ‘2010 메르세데스-벤츠 특장차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끝이 났다. 수입차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특장차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해 큰 관심을 모았던 탓에 원래 예상했던 100여명 보다 더 많은 국내 특장차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다양한 특장용 모델과 유럽의 특장차 업계의 최근 트렌드를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 이날 ‘특장차 컨퍼런스’에는 한스 군터페쉬(Hans Günter Pesch) 독일 다임러(Daimler) 본사 제품 기획 담당 매니저가 참석해 다임러가 갖고 있는 특장차 관련 기술 노하우를 전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국내 특장업체에 대형트럭 악트로스(Actros)와 중형트럭 아테고(Atego)등 트럭차대(샤시)뿐 아니라 구급차로 이용되는 스프린터(Sprinter)와 다목적 차량인 유니목(Unimog)의 차대를 공급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로버트 바이트(Robert Veit)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가 한국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젊은 브랜드로 특장차 분야에서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통해 향후 몇 년 안에 놀라울 정도로 성장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 특장차업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은 세계 최대의 상용차 기업, 다임러의 한국 법인으로서 지난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대표 브랜드 악트로스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현재 뉴 악트로스 트랙터 시리즈와 25.5톤 덤프트럭 및 중형트럭 아테고, 유니목 트럭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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