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대비 최대 65% 저렴...2년 보증 제공
MAN 본사 공장에서 생산돼 동일 품질 갖춰

사용한 엔진(좌측)과 제재조를 거친 신품 엔진의 모습.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존 엔진과 동일한 성능을 갖춘 제재조 엔진인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용한 엔진(좌측)과 제재조를 거친 신품 엔진의 모습.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기존 엔진과 동일한 성능을 갖춘 제재조 엔진인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가 동일한 성능에 가격만 낮춘 순정 엔진을 출시한다.

독일 상용차 제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버스)가 순정 부품인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은 만트럭버스의 재제조 엔진으로, 신품 엔진을 전담 생산하는 독일 뉘른베르크 엔진 공장에서 제작됐다.

재제조란 사용한 부품을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조립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신품 상태로 바꾸는 작업이다. 제재조 제품은 새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지만 더 저렴하다.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은 신품 엔진과 동일한 기준의 테스트를 거쳐 출시된다. 이번 엔진은 필수 부품이 장착돼 출시되며, 기존 엔진 부품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가격은 신품 엔진 대비 최대 65% 저렴하며, 신품과 동일한 2년 보증을 제공한다.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 제공 대상은 유로5, 유로6, 유로6c 엔진으로, 상세한 내용은 만트럭버스코리아 서비스센터 및 공식 콜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MAN 순정 에코라인 플러스 엔진은 신품 엔진만큼 신뢰도가 높은 엔진”이라며 “경기 침체로 인해 비용 절감에 대한 트럭커들의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현시점에서 차주들은 에코라인 부품을 통해 탁월한 비용 절감 효과와 운행시간 극대화라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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