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품 수급 문제를 겪으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진 자일대우상용차는 결국 울산공장을 닫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품 수급 문제를 겪으면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진 자일대우상용차는 결국 울산공장을 닫기로 했다.

자일대우상용차가 오는 15일 울산공장을 폐쇄한다.

지난 11일 전국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대우버스지회에 따르면 자일대우상용차는 울산공장을 폐쇄한다고 노조에 통보했다.

자일대우상용차의 모기업인 영안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생산차질 문제로 베트남 공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영안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기버스 수요 583대 중 자일대우상용차가 납품한 대수는 10대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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