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사장, '열린경영' 적극 추진

▲ 타타대우상용차에서 가진 2010년도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 후 단체사진 모습

타타대우상용차는 4월 28일 “2010년도 협력사 초청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타타대우상용차 김종식 사장은 ‘협력사와 소통을 통해 목표 인식을 공유하고 변화와 혁신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내실 있는 성과를 창출하자’고 강조하고, ‘회사의 제 2 도약을 위해 속도/품질/성장 경영을 바탕으로 5년내에 생산대수를 3배로 늘리고 협력사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동반 성장하여, 2021년까지 상용차 시장에서 타타자동차와 함께 글로벌 마켓 리더가 되자’고 말했다.

이날 열린 설명회는 150여 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경영실적, 중장기 경영계획, 구체적 실행방안 등 주요 경영목표에 대한 설명과 본사와 협력사간에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초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초대회장에 취임한 김종식 사장은 ‘인도는 세계 2위의 인구와 세계 4위의 구매력을 가진 거대시장으로 한국과 CEPA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에 따라,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회사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타타자동차는 인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이자, 세계 4위의 상용차회사로 이번 기회에 능력있고 검증된 협력사를 적극 추천하여 타타자동차의 파트너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에서는 공동연구개발로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S&T중공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원가혁산상은 목재 대체개발을 실현하여 가격·중량·강도를 각각 10%이상 개선한 한국티비엠, 품질혁신상은 프리마 트럭 시트(seat)의 성능과 품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킨 명보기업, 공로상은 수출용 탱크로리 특장차(1,000대)의 품질을 향상과 납기를 준수한 정우정공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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