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지역부터 실시…합리적인 트럭 구매문화 형성에 큰 역할 기대


국내 대표 상용차메이커인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는 19일부터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프리마 6X2 트랙터 고객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초까지 고객의 큰 호평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되었던 프리마(PRIMA) 25.5톤 덤프트럭 시승행사와 마찬가지로, 프리마(PRIMA) 6X2 트랙터 역시 수입사 제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제품임을 고객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준비되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프리마 6X2 트랙터는 연비와 내구성이 입증된 커민스 440마력 엔진과 다이렉트 드라이브타입 ZF 12단 자동변속기, 인타더 브레이크, 최신 에코롤(Eco-Roll)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최신 에코롤 기능은 평지 또는 내리막길 주행 중 에코롤 작동 시 변속기가 중립 상태로 변속되어 타력주행을 통한 연비향상을 실현한 것으로, 다이렉트 드라이브타입 ZF 12단 자동변속기를 선택 시 부가기능으로 채택됐다. 경유가격이 1,700원대를 넘어선 초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에코롤 기능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다.

프리마 6X2 트랙터의 판매가격은 울트라형 기준 커민스엔진(440마력) 차량이 1억 3,035만원(부가세포함), 커서엔진(560마력) 차량은 1억 4,555만원(부가세포함)이다. 커서엔진 차량은 ZF 12단 자동변속기 및 인타더 브레이크가 기본사양으로 채택되어 있다.

이번 시승행사는 우선 트랙터 수요가 가장 많은 영남권역에서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권역을 확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승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인근 타타대우 판매대리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타타대우상용차의 관계자는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현재 고가의 수입사 제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 6X2 트랙터시장에서 경제적인 차량가격 및 뛰어난 연비효율을 자랑하는 프리마 트랙터가 고객의 수익증대는 물론 합리적인 트럭 구매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고객 시승체험 행사를 활성화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실용성 있는 타타대우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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