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2014 내수판매부문 딜러 컨퍼런스 개최

타타대우상용차가 2007년 이후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내수판매부문의 작년 회계연도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참석자 모두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맨 앞열 여성분 왼쪽이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타타대우상용차(대표이사 김관규)는 4월 1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2014년도 내수판매부문 딜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김관규 사장을 비롯한 판매부문 대표, 주요 임직원, 전국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난 2007년 이후 최대의 실적을 기록한 내수판매부문의 작년 회계연도 성과를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금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판매목표 달성을 결의하기도 했다.

김관규 사장은 행사시작 환영사를 통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작년 2013-2014 회계연도에 괄목할만한 판매성과를 이룬 대리점과 영업사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금년에도 목표 달성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뛰어난 영업실적을 올리거나 고객관리를 함으로써 내수판매신장에 공헌한 우수 대리점 및 영업사원들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 대리점에는 경남지역의 창원대리점이 선정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인 ‘상생과 동반성장’이란 주제 하에 참석자 모두 열띤 토론을 벌여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정거래질서 선언서를 채택하는 등 국내 우량 종합 상용차메이커로서 사회적 책무에도 앞장서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 2013-2014 회계연도에서 전반적인 상용차시장의 정체와 수입사의 공세 속에서도 총 6,584대(대형트럭 2,995대/중형트럭 3,589대)의 내수판매실적을 기록, 2007-2008 회계연도 이후 최대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이에 타타대우상용차의 한 관계자는 “금년에도 합리적인 차량가격을 바탕으로 고객 시승체험행사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 활동과 광범위한 A/S 네트워크를 앞세워 국산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13년의 판매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하에 2014년 목표치를 대형, 중형 트럭 등 총 6,800~7,000대  수준으로 잡았다.  

경영진과의 대화하는 모습 (행사장 전경)
전년 실적 및 금년 사업계획 공유하다
공정거래질서 준수 결의식을 갖고 있다. 맨 우측이 김관규 사장
김관규사장이 최우수대리점 딜러에게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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