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컬렉션에서 이색 무대 연출로 눈길

 

▲ 메르세데스-벤츠의 트랙터 ‘악트로스 A1’이 17일(토)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쇼인 서울컬렉션 무대에 올랐다.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시도된 이번 패션쇼에는 모델과 함께 대형 트럭이 무대에 올라 이색 무대를 연출했다.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대표 하랄트 베렌트)은 자사의 ‘악트로스 A1’ 트랙터가 등장한 서울컬렉션 이현찬 디자이너 패션쇼(17일)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대형 트럭과 패션쇼의 첫 만남이라는 설정만으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받아온 이번 패션쇼는 강인한 트럭 이미지를 패션에 완벽히 접목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이색적인 무대 연출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타이거 JK 등 국내 정상급 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악트로스 A1’은 차량구조 변경을 통한 획기적인 연비개선 효과로 지난 5월 출시 당시 한국형 트럭이라는 각광을 받은 모델이다.
총 43명의 국내 최정상 급 패션 디자이너들이 참석하는 이번 서울 컬렉션은 10월 23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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