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정기총회 개최…구조변경·인증제도 관련 교육 및 간담회도 열어

 
 박성권 신임 회장(창림모아츠 대표이사)
특장차 제작업체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지난 3월 1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공군회관에서 201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3년 주요 사업실적 발표와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정총에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신임 회장으로 ㈜창림모아츠 박성권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조성묵 전임 회장(두성특장차 대표이사)는 협회 고문직을 계속 맡아, 회원사들의 권익과 협회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게 된다.

박성권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전임 조성묵 회장이 추진해 온 협회의 막중한 업무를 차질없이 이어가고, 더 나아가 협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정총에서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한 회원사의 권익증진 도모’를 목표로 ▲자동차제작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대한 검토·개선 추진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추진 ▲자동차안전학회 내 특장차 분과위원회 활성화 ▲협회 홍보활동 강화 및 저변확대 등을 세부사항으로 발표했다.

정총에 뒤이어 오후에는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주관으로 교통안전공단 검사기준처 김용달 과장의 자동차 구조변경에 관한 교육과 교통안전공단 윤영식 연구위원의 자동차자기인증제도 및 안전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과 김용원 서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정부의 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특장업계의 숙원사업인 ‘단계별 승인’ 방식의 차량인증제도 실시와 안전기준의 국제적 기준에 맞는 개선 등에 대해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과 김용원 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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