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물차주들 차량 구입 시 절반 이상(56.4%) 신차 - 43.2%는 중고차

 

 

일반화물운송시장
특정화물운송용 화물차량은 용도에 부합하는 운송품목을 취급하며 카고형 화물차량은 주로 카고형 화물(81.8%)를 운송하며 그 외에 철강(18.2%)를 운송한다.

차령 5년 초과 차량 72.1%, 노후화 현상 뚜렷
2013년 1/4분기 현재 차령 5년을 넘긴 차량이 전체의 72.1%에 달해 노후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으며 차종별로는 카고형과 기타트레일러 차량이 비교적 낮은 63.1%와 69.0%를 차지하고 있다. 새로 차량을 구입한 일반화물차주의 절반 이상(56.4%)이 신차를 구입한 반면, 43.2%는 중고차를 구입하여 운송사업을 영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신차구입비율은 46.2(컨테이너)~64.5%(기타트레일러) 수준이다. 일시불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중고차의 비중이 68.9% 수준으로 신차에 비해 높은 편이며, 할부일 경우의 신차의 비중이 83.1% 수준으로 중고차보다 높은 편이다.

차량 구입금액(할부금 포함) 평균 8,747만원 선
일반화물차주가 일시불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평균 선급금(차량구입금액)은 5,891만원으로 신차는 8,390만원, 중고차는 4,778만원 수준이다. 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7,638(카고형)~1억 2,8000만원(BCT)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중고차를 구입할 경우는 4,132(카고형)~6,426만원(탱크로리)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화물차주가 할부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평균 선급금은 3,474만원으로, 신차는 3,808만원, 중고차는 1,827만원 수준이다. 신차 구입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3,370(카고형)~4,410만원(BCT) 수준이며 중고차는 1,000(탱크로리)~2,106만원(BCT)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반화물차주가 일시불로 피견인차량을 구입할 때 일시불 구입은 평균 1,625만원 수준이며 할부구입은 66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즉, 일시불로 구입하는 경우 신차는 2,408만원, 중고차는 1,176만원 수준이며, 할부로 구입하는 경우 신차는 718만원, 중고차는 491만원 수준이다.

전체 차종에서 할부구입 시 평균 상환기간은 45.8개월로 신차가 47.5개월로 중고차 37.2개월에 비해 상환기간이 긴 편이며 차종별로는 탱크로리(신차)가 52.3개월로 가장 길고 카고형(중고차)이 35.0개월로 가장 짧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차종의 월평균 할부금에 있어서는, 평균 176만원 수준이며 신차가 182만원, 중고차가 146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평균 할부금액이 132만원(컨테이너 중고차)~196만원(컨테이너, BCT)의 큰 편차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견인차량(트레일러)의 경우에는 차량할부금은 월평균 64만원 수준으로 할부구입 시 상환기간은 평균 35.5개월인 것 으로 나타났으며 피견인차량을 임대할 경우 임대료는 월평균 21만원 수준이다.

차량구입금액(할부금 포함)은 평균적으로 8,747만원으로 신차는 1억 1,432만원, 중고차가 5,232만원 수준이다. 차종별로는 컨테이너의 신차 구입금액이 1억 3,19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카고형 중고차가 4,69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피견인차량(트레일러)의 차량구입금액이 평균 1,995만원 수준이며 신차는 평균 2,695만원, 중고차는 평균 1,310만원 수준이었으며 차종별로는 1,254만원(컨테이너 중고차)~3,265만원(BCT 신차)의 분포를 나타냈다.

일반화물차주의 17.5%가 프리미엄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평균 인지금액은 1,666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인지율은 컨테이너가 25.4%, 기타트레일러 15.3% 순이었으며 차종별 인지금액은 1,290만원(카고형)~2,800만원(탱크로리)로 큰 편차가 있었다.

일반화물차주 대부분이 공제조합에 보험을 가입했으며(83.9%) 일반보험회사 이용률은 16.1%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 차종에서 공제조합 이용률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적재물보험은 법적 가입대상 78.2% 중 실제 가입률은 96.3%로 대부분의 차량이 가입해 있는 상황이며 법적대상이 아닌 BCT의 경우 대부분 가입을 하지 않은 반면 법적 가입대상인 컨테이너 차량과 기타트레일러 차량은 대부분 가입을 완료해 큰편차가 있었다.

보험료 수준은 1년분 기준 평균 254만원으로 자동차 보험료가 228만원, 적재물 보험료가 3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차종별로는 기타트레일러 차량이 27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컨테이너 차량은 270만원, 탱크로리 차량이 264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보험료는 BCT차량이 256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탱크로리 243만원, 기타트레일러 차량 23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운전경력 평균 19.3년, 평균연령 49.2세
일반화물차주의 운전경력은 평균 19.3년이었으며 전반적으로 적재중량이 높을수록 운전경력도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차종별 운전경력은 카고형 18.0년~기타트레일러 22.0년 수준이었다. 평균연령은 49.2세로 40대 이상이 전체의 87.3%를 차지해 노령화가 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금결제 비율 79.6%, 어음은 13.0% 수준
일반화물차주 운송료 결제방법은 현금결제가 79.6%, 어음결제가 13.0%를 차지하고 있으며 탱크로리가 현금결제율이 98.9%로 가장 높았으며 기타트레일러 90.6%순이었다. 카고형의 경우 적재톤수가 높을수록 어음결제 비중이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12톤 이상 카고형 차량의 어음결제 비중은 4.4% 수준이었다.

물량확보방법에 있어서, 일반화물차주 대부분은 물량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소속운송회사(69.1%)와 주선업체(24.1%)를 통하고 있었으며 카고형 화물차주는 주선업체를 많이 이용하는 반면(46.0%), 컨테이너(75.2%), BCT(77.6%), 탱크로리(85.6%), 기타트레일러(91.7%)의 경우에는 소속운송회사를 많이 이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월평균 수입 838만원, 지출은 650만원
일반화물차주의 월평균 총 운송수입(총 매출액)은 평균 838만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1/4분기가 비수기인 BCT차량의 총 운송수입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월 평균 지출액(유가보조금 환급액 반영)은 650만원 수준이었으며 차종별로는 탱크로리(512만원)~기타트레일러(768만원)으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항목별 지출액 비율은 유류보조금 환급액을 반영한 유류비가 평균 336.1만원으로 지출액 대비 51.7%수준으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주선료 57.6만원(8.9%), 차량할부금 50.1만원(7.7%), 통행료 42.7만원(6.6%)순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보조금 환급은 유류구매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거래카드)를 이용해 분기별, 반기별로 신청하고 있으며 99.7%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용카드 이용률이 전체의 94.8%를 차치했다. 일반화물차주의 월 평균 유류보조금 환급액은 8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차종별로는 탱크로리 63만원, 기타트레일러 99만원 수준으로 편차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연비 3.1㎞/ℓ, 일평균 운행속도 46.4㎞/h
일반화물차량의 평균연비는 3.1㎞/ℓ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운행속도는 46.4㎞/h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비가 가장 높은 차종은 BCT차량으로 3.5㎞/ℓ 수준이며 카고형이 3.4㎞/ℓ, 컨테이너 2.9㎞/ℓ 순이다. 평균 운행속도는 BCT 51.8㎞/h, 컨테이너51.0km/h, 카고형 49.5㎞/h 순이었으며 탱크로리는 저유소에서 주유소로 운행할 경우 시내 교통혼잡지역 운행이 많아 평균 32.4㎞/h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근로시간 12.0시간
일반화물차주의 1일 평균 근로시간(운행시간+운행 외 업무시간)은 12.0시간으로 평균운행시간이 7.8시간, 운행 외 업무시간 4.1시간으로 나타났다. 만족도에서는 일반화물차주들은 유류비, 운송료, 차주실질수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화물차량의 차종별 차령분포>                                                                   <단위 : %>

구분

분기
컨테이너
BCT
탱크로리
카고형
기타
트레일러
평균
5년
이하
2013
1/4
 
21.4
24.9
18.0
36.8
31.0
27.9
5년
~10년
24.2
25.8
39.4
27.4
28.6
28.5
10년
초과
54.3
49.3
42.6
35.7
40.4
43.6


<일반화물차주의 차종별 차량구입형태>                                                             <단위 : %> 

구분

분기
컨테이너
BCT
탱크로리
카고형
기타
트레일러
평균
일시불
신차
2013
1/4
16.6
16.2
37.1
36.3
41.2
30.9
중고차
82.4
83.8
62.9
63.7
58.8
68.9
할부
신차
74.5
76.1
88.7
87.3
94.4
83.1
중고차
25.5
23.9
11.3
12.7
5.6
16.9
전체
신차
46.2
54.9
54.6
62.0
64.5
56.4
중고차
52.4
44.6
45.1
38.0
35.5
43.2

 


 
 

 

개별화물운송시장
개별화물차주는 1톤 초과~5톤 미만의 차량으로 카고형화물을 주로 운송하며 10.6%가 지입차주 형태로 시장에 진입한다.

차령 5년 초과차량 61.3%
개별화물차주의 차량 중 차령 5년을 초과한 차량은 61.3%로 일반화물차량(72.1%)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톤급별로는 1톤 초과~3톤 미만 51.9%, 3톤 이상~5톤 미만이 65.6% 수준으로 나타났다. 진입형태는 10.6%가 지입차주 형태로 시장에 진입하며 1톤~3톤 차주 중 1.7%, 3톤~5톤 차주 중 14.8%가 지입차주에 해당한다.

신차구입률 66.8%, 평균 선급금 2,991만원
개별화물차주의 66.8%가 신차를 구입해 운송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톤급별로는 1톤 초과~3톤 미만74.6%, 3톤 이상~5톤 미만 3.3%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시불로 차량을 구입할 경우 신차 구입이 56.5%인데 반해 할부구매의 경우 신차 비율이 92.2%에 달해 차량구입비용이 높을 경우 할부구입이 일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화물차주가 일시불로 차량을 구입할 때 평균 선급금은 2,991만원 수준이다. 신차를 구입할 경우 1톤 초과~3톤 미만 1,754만원, 3톤 이상~5톤 미만 4,8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의 경우 1톤 초과~3톤 미만이 1,339만원, 3톤 이상~5톤 미만이 2,780만원 수준이다.

할부로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평균 선급금은 1,144만원 수준이며, 신차는 1,492만원 수준이다. 신차구입의 경우 1톤 초과~3톤 미만 448만원, 3톤 이상~5톤 미만 1,768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화물차주의 평균 할부구입 시 상환기간은 40.4개월 수준이며 월평균 할부금은 80만원 수준이다. 톤급이 높을수록 상환기간 및 할부금이 높은 편이다. 신차의 경우 평균 40.8개월, 1톤 초과~3톤 미만 신차가 37.7개월로 가장 짧았다. 할부금 포함 차량 평균 구입가격은 3,505만원으로 신차는 4,003만원, 중고차는 2,501만원으로 나타났다. 적재톤수가 높을수록 차량구입 금액도 높아 2.6배 정도의 현격한 차이가 발생했다.

개별화물차주의 51.7% 정도가 프리미엄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으며 평균 인지금액은 1,242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개별화물차주 대부분은 일반보험회사에 보험을 가입하고 있으며(86.4%), 공제조합에 가입한 경우는 13.6% 수준에 불과했다. 적재물 보험가입은 법적 가입대상자 34.2% 중 실제 가입률 67.9% 수준을 보였으며 전체 가입률은 29.8% 수준으로 나타났다. 3톤 이상~5톤 미만 차량이 1톤 초과~3톤 미만 차량보다 4배 가까운 가입률을 보였다.

보험료 총 납입액은 평균 143만원으로 자동차 보험료 138만원, 적재물 보험료 17만원 수준이다. 차량 적재중량에 따른 적재물 보험료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운전경력 평균 16.7년, 평균연령 54.0세
개별화물차주의 운전경력은 평균 16.7년으로 1톤초과~3톤 미만 차주는 17.4년, 3톤 이상~5톤 미만 차주는 평균 16.4년 수준이다. 운전자 평균연령은 50.4세로 40세 이상이 전체의 93.1%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월 평균 운송수입 452만원, 평균 지출은 300만원
개별화물차주의 월평균 총 운송수입(총 매출)은 평균 452만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38만원 하락한 수준이다. 톤급별로는 1톤 초과~3톤 미만 303만원, 3톤 이상~5톤 미만 520만원 수준을 보였다.

월 평균 총 지출액(유류보조금 환급액 반영)은 300만원으로 역시 전분기보다 30만원 하락한 수치다. 지출항목별로 보면 유류보조금 환금액을 반영한 유류비가 150.6만원으로 전체의 50.2%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기타지출액 32.7만원(10.9%), 주선료 30.9만원(10.3%) 순이었다. 지출액은 톤급별로 195만원(3톤 미만)~348만원(5톤 미만)으로 편차가 뚜렷했다.

유류보조금 이용률 100%, 신용카드가 97.4%
주유 즉시 즉석에서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류구매카드(신용카드, 체크카드, 거래카드)의 이용률은 100%로 나타났다. 이 중 신용카드 이용이 전체의 97.4%를 차지했다. 개별화물차주의 월 평균 유류보조금 환급액은 33.7만원 수준으로, 톤급별로는 20.4만원(3톤 미만)~39.8만원(5톤 미만)의 분포를 보였다.

월평균 취급량 114.5톤, 과적경향 여전
개별화물차량의 월 평균 취급량은 114.5톤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평균적재율이 적재용량의 116.2%로 지속적으로 과적하는 경향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톤급별로는 1톤 초과~3톤 미만 차량이 114.2%, 3톤 이상~5톤 미만 차량이 117.1%의 평균적재비율을 보였다. 개별화물차주의 근로여건은 1일 평균 근로시간(운행시간+운행 외 근무시간) 11.0시간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일 평균 운행시간은 6.1시간, 운행 외 업무시간은 4.9시간으로 나타났다.

<개별화물차주의 톤급별 차령분포>                                                        <단위 : %> 

구분

년도/분기
5년 이하
5년~10년 이하
10년 초과
1톤 초과~3톤 미만
2013
1/4
48.1
21.5
30.4
3톤 이상~5톤 미만
34.4
30.6
34.9
전체
38.7
27.7
33.5

<개별화물차주의 톤급별 지입여부>                                                       <단위 : %> 

구분

년도/분기
지입차주
지입차주 아님
1톤 초과~3톤 미만
2013
1/4
1.7
98.3
3톤 이상~5톤 미만
14.8
85.2
전체
10.6
89.4

<개별화물차주의 톤급별 차량구입분포>                                                  <단위 : %> 

구분

년도
/분기
일시불 구입
할부구입
전체
신차
중고차
신차
중고차
신차
중고차
1톤초과~3톤미만
2013
1/4
69.6
30.4
97.0
3.0
74.6
25.4
3톤이상~5톤미만
49.0
51.0
91.0
9.0
63.0
36.7
전체
56.5
43.5
92.2
7.8
66.8
33.2

 

 

 

택배화물운송시장(집.배송용 차량)
집·배송을 주로 하는 택배화물차주는 48.9%가 지입차주 형태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48.9%가 지입차주, 신차구입률 54.3%
택배화물차주의 차령은 5년 이하인 차량이 31.0% 수준으로 개별화물차주(38.7%)나 용달화물차주(60.2%)보다는 낮은 편이다. 신차구입률은 54.3% 수준으로 일시불로 신차 구입비율이 38.2%, 할부 신차 구입률은 95.5%로 할부구매의 대부분은 신차구매인 것을 알 수 있다.

차량구입 선급금 평균 979만원
택배화물차주가 시장에 진입할 때 차량을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선급금은 평균 979만원 선이며 신차는 1,399만원, 중고차는 719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할부구입 시에는 평균 선급금 214만원, 신차는 213만원 수준이다.

할부구입 시 평균 상환기간은 37.6개월로 월 평균 42만원의 할부금을 납입하고 구입가격은 평균 1,209만원 수준이다. 할부금을 포함한 평균 구입가격은 신차 1,615만원, 중고차는 726만원 선이다.

택배화물차주의 73.2%가 일반보험회사에 가입하고 있으며 공제조합에 가입하는 경우는 26.8% 수준이다. 적재물보험 가입은 전체의 1.6% 수준으로 적재물보험 가입대상자(1.6%) 중 적재물보험 가입자는 0.0%로 미미하다. 한편, 택배화물차주의 연간 보험료 총 납입액은 평균 89.9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화물차주의 평균 운전경력은 8.4년 수준으로 일반·개별화물차주에 비해 짧은 편이다. 이는 화물을 집·배송하는 업무의 특성상 강한 업무강도와 낮은 시장진입비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택배화물차주의 평균 택배경력은 6.3년 수준으로 일반·개별화물 운송시장에 비해 역사가 짧기 때문으로 보인다.
 
택배화물차주의 평균연령은 41.6세로 30~50대가 전체의 79.2%를 차치한다. 이는 강한 업무강도 때문으로 일반·개별화물차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대가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화물차주 월 급여는 집·배송 수수료가 결정
택배화물차주 월 급여 수준은 집·배송 수수료에 의해 결정되며 수수료만으로 월 급여가 구성되는 택배화물차주가 1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 평균 총 운송수입(총 급여)은 350만원 선으로 전분기 대비 35만원이 감소했으며, 총 지출액은 평균103.4만원 수준을 나타냈다. 지출액 중 유류비가 36.7만원 수준으로 총 지출액의 35.5%를 차지했으며 기타지출액 28만원(27.1%), 수리비 10.6만원(10.3%), 보험료 7.5만원(7.3%)순으로 나타났다.

유류구매카드 이용률은 69.3% 수준으로 일반·개별화물차주에 비해 현저히 낮으며 신용카드 이용률 역시 전체의 64.2% 수준으로 낮다. 택배화물차주가 받는 월 평균 유류보조금 환급액은 8.2만원 수준으로 현저히 낮은 편이다. 이는 택배업의 특성 상 짧은 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월 평균 운행일수 25.0일, 1일 평균 근로시간 12.7시간
택배화물차량의 월 평균 운행일수는 25.0일, 1일 평균 운행횟수(순회운송횟수)는 1.2회 수준이며 일 평균 운행거리는 42.4km로 평균연비 3.0km/ℓ, 일 평균 운행속도는 4.9km/h 수준으로 전형적인 단거리 운송특성을 보인다.

택배화물기사의 일 평균 근로시간(집·배송시간+그 외 근무시간)은 12.7시간으로 집·배송 시간 8.8시간, 그 외 업무시간 3.9시간으로 높은 업무강도를 보였다.

<택배화물차주 계약형태>                                                           <단위 : %>

년도/분기

지입차주
개별차주
2013 1/4
48.9
51.1

 
<택배화물차량의 차령분포>                                                         <단위 : %> 

년도/분기

5년 이하
5년초과~10년 이하
10년 초과
2013 1/4
31.0
36.4
32.6

 

화물운송시장 전망 및 시사
2013년 1/4분기 경제지표는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화물운송시장관련 통계 역시 소폭 상승해 경기회복의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경기는 여전히 얼어붙었지만 물류지표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 화물운송시장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한다.

하지만, 화물운송차주의 지출비용 중 절반넘게 차지하는 유류비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높으며 고유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질적인 수입증대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택배화물차주의 경우 평균 운송수입이 전분기 대비 35만원 가까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만족도도 가장 낮은 편이다. 이에 따라 유류보조금 지급을 위한 유류구매카드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신용카드 사용 역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택배화물차주를 제외한 일반·개별화물차주의 노령화는 심각한 문제로 대부분의 차주가 50대 이상을 차지해 향후 운송인력 노령화가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령의 노후화 또한 심각해서 차령 5년 이상 차량이 전체의 60%이상을 차지하는 등 차량노후화 역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화물운송 - 월평균 총 운송수입 (총 매출액) 평균 838만원 수준

개별화물운송 - 차령 5년 이상 61.3%, 일반화물차량 비해 낮은 편

택배화물운송 - 73.2%가 일반보험사 가입, 공제조합은 26.8% 수준

■ 2013.1분기 화물차운송시장 동향 / 한국교통연구원 분석
지속되는 불황속에서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도로화물 운송업 생산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2% 상승하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0.5% 증가하는 등 미약하나마 증가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2013년도 1/4분기 △일반화물 △개별화물 △택배화물 등 국내의 화물운송 전체시장에 대한 실태를 조사, 그 결과치를 내놓았다. 이 내용이 화물운송업계의 관심사항임을 고려, 주요 내용을 발췌 게재한다.

■ 조사 개요
•조사대상 = 2013년 1/4분기 총 3,125명(유효 응답자 수 기준)의 화물차주
•조사내용 = 화물차주의 일반현황, 시장진입부문, 운송거래부문, 차주수령 운임부문, 수입 및 지출부
                문, 차량운행 및 근로실태부문, 화물운송시장에 대한 만족도 부문으로 구성
•조사분석 = 기본적으로 업종별·차종별·톤급별로 구분하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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