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제품 개발-원가절감 노력 공로

 
김관규 대표이사는 사장 부임 후 대형트럭의 국내수요 감소와 고유가·원가상승 등의 악재가 맞물리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원가절감,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의 노력으로 지난 2004년 타타대우상용차 출범 당시 연간 370대에 머물렀던 수출실적은 2012년 4,700대까지 올라왔다.

특히 2009년에는 이라크 국방성에서 발주한 이라크 재건사업용 트럭 입찰계약을 성사시켜 2010년 상반기 6개월간 계약물량 전량을 성공적으로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물량 2,570대, 수출 규모 1억8,000만달러의 이 계약은 상용차 사업 단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였다.

또 지난해 10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누적 수출 3,000대(약 2억달러)를 돌파한 후 두 달 뒤인 12월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환경개선 프로젝트(2,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아울러 올해 8월에는 알제리 누적 수출 7,000대(약 4억달러), 9월에는 러시아 누적 수출 2,000대(약 1억4,000달러)를 연이어 돌파했다.

이밖에 프리미엄 트럭인 '프리마'를 개발해 '2012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자동차 부문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선진시장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도 김 대표의 대표적인 공로로 꼽힌다.

이 같은 성과를 발판으로 타타대우상용차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회사의 경영실적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발전에 기여했다.

현재까지도 상용차 제작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주요 산업의 핵심인 자동차 산업 발전과 이를 통한 국가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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