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제품 대비 1~5년 차령별 결함율 가장 적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만트럭버스의 중대형 트럭 제품이 독일의 세계적인 품질 인증기관인 TÜV(독일 기술감독협회)로부터 2012년에 이어 경쟁사 대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TÜV 상용차 안전품질 보고서 2013에 따르면 만트럭버스의 제품은 1~5년 차령에서 경쟁사에 비해 무결함 비율은 높은 반면 결함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예를 들어, 만트럭버스의 제품은 5년된 제품에서 무결함 비율이 전년 보다 높은 53.2%로 경쟁차종(44.3~52.0%)에 비해 높았다. 또 1년 이하의 신차 무결함 비율도 82%로 경쟁사 대비 (74.1~78.1%) 제품의 품질 및 신뢰도 측면에서 최고인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틸로 헬터 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고객의 총보유비용(Total Cost of Ownership)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그룹이 모토로 삼고 있는 ‘지속적 효율성(Consistently Efficient)’이 품질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서비스 센터 입고는 시간이 곧 돈인 고객의 수입 감소와 직결된다. 또 정비 시간의 최소화는 높은 수준의 운송 신뢰도를 보장한다. 이런 면에서 만그룹은 제품의 개발에서부터 생산과 애프터서비스까지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5년 동안 만그룹 직원의 DNA에는 최고의 품질과 효율성, 고객의 신뢰가 자리 잡있다. 품질을 중시하는 독특한 생산방식을 고집하는 이유도 이런 DNA를 고객들에게 입증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에 중대형 트럭을 공급하고 있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해 3월과 11월 각각 TGX 이피션트라인 트랙터과 TGS 이피션트라인 덤프를 출시한 바 있는데, 높은 연비와 낮은 유지비용으로 고유가 시대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면서 판매를 견인, 2011부터 2013년까지 40-50%의 판매신장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고객의 부담을 낮춘 경제형 트랙터와 덤프와 혁신적인 거치식 금융 지원 프로그램인 만파이낸스를 출시, 고객의 할부 부담을 줄임으로써 만트럭버스코리아의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연비 트럭을 공급하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함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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