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는 총 325만4,009대로, 이는 작년 말 기준 324만3,808대에 비해 1만0,085대 늘어나면서 증가율 0.31%를 기록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1톤 이하 화물차는 불과 4,959대(0.30%) 늘어났고, 3톤 이하의 경우 363대(0.20%) 증가에 그쳤다. 카고형 화물차는 중대형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6,349대(0.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차종별로 등록대수 증감현상을 보면 2013년 2월말 현재 카고형(0.31%), 덤프형(0.34%), 피견인차(0.90%), 구난 및 견인차(0.98%)등은 증가했으며, 특히 가장 증가가 두드러진 고소작업차는 350대로 4.40% 늘어났다. 반면, 밴형(-0.59%), 유조차(-0.33%), 청소차(-0.57%)등은 감소현상을 나타냈다.

승합(버스)차의 경우 화물차와는 달리 여전히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2월 기준으로 승합차 등록대수는 98만5,146대로 전년대비 1,687대가 감소했다. 그러나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 등의 경우 928대가 증가했다.

■대형 덤프트럭 등록대수=
건설기계로 분건설기계로 분류된 대형 덤프트럭의 총 등록대수는 2013년 1월말 현재 5만4,995대로 전년도의 5만5,133대에 비해 138대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톤수별로 보면 15톤 이하의 경우는 2만4,762대로 전년도의 2만4,870대에 비해 108대 감소, 25톤 이하는 1만4,121대로  전년도의 1만4,262에 비해 141대 감소했다. 반면 30톤 이하(주로 25.5톤급)는 1만5,466대로 전년도의 1만 5,333대에 비해 133대 증가했다. 또한 30톤 이하 덤프트럭 등록대수가 25톤이하 덤프트럭을 추월한 모습을 보여 대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상용차 판매현황=
금년들어 1월까지 트럭의 경우 수출을 포함하여 총 2만3,620대가 판매됐다. 이는 작년 동기의 1만8,310대에 비해 상승한 실적이다. 버스의 경우 1만2,249대로 작년 동기의 8,286대에 비해 늘어난 현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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