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는 25일 자일자동차판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지난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자일자동차판매주식회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대우자동차판매는 2011년 12월 회생계획안에 따라 예전 대우자동차판매로부터 자동차 판매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신설법인으로, 영안모자 관계사인 대우버스 및 자일자동차가 인수했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자동차 판매사업을 제작사 및 판매회사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유통채널을 혁신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편안하고 저렴하게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 개의 점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함께 판매해 소비자에게 편리한 구매환경과 가격할인 효과를 주고, 판매시설 외에 자동차를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공급할 예정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버스판매, 수입차판매, GM차량 정비소사업, 렌터카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상용차 판매를 특화해 종합자동차판매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소비자 중심의 유통전략에 따라 지난 9월 강릉에 오토마트 1호점을 개점해 운영 중이며 2013년까지 17개점으로 점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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