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라고요? 그래도 역시 하노버 !

운전자-관람객들 상용차의 진수를 보다

미래 컨셉트럭, 하이브리드 차량도 눈길

카고용? 트래터용? 다양한 특장용샤시 전시

국내 차량업체 전무…한국타이어가 유일

■ ‘2012 IAA/독일 하노버상용차박람회’를 가다


9월이면 상용차업계 및 관계자들이 기대하고, 고대하는 전시회가 있다. 바로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상용차박람회(IAA)이다.

격년제로 열리는 IAA(www,iaa.de)는 올해 64회째로, 긴 역사와 규모를 자랑한다. 규모로 치자면 단연 세계 최대의 상용차전시회다. 트럭, 버스(승합)를 비롯해 특장차, 특수차량, 부품 등 상용차 범주에 드는 모든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IAA는 독일자동차공업협회가 주관한다. 올해의 하노버 국제상용차박람회(IAA 2012)는 9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독일의 벤츠와 만, 스웨덴의 볼보와 스카니아, 이탈리아의 이베코, 네덜란드의 다프, 프랑스의 르노 등 세계적인 상용차메이커들의 유로-6 모델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미래의 컨셉트럭, 하이브리드 차량, 다양한 용도의 특장용 샤시, 친환경적인 전기차량, 관련 부품 들이 대거 전시됐다.

유럽의 경기불황과 실적부진에 대한 영향으로 지난 전시회보다는 규모가 다소 축소됐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하노버 상용차박람회는 여전히 상용차메이커들의 꿈의 전시공간으로 손색이 없었다. ㈜상용차정보는 이번 박람회에 전시된 내용을 화보 중심으로 꾸며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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