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大 교통연구소 조사, 승용차 대비 4배 개선

2012년 현재 경유차량의 연비가 4년전인 2008년보다 대폭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자동차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대 교통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12년 판매 중인 트럭의 연비가 4년 전보다 ℓ당 약 4.1km 좋아졌다”고 밝혔다.

연구진의 조사 결과 판매 중인 2012년형 디젤 차량은 휘발유차량의 개선도인 2.6mpg(1.1km/L)보다 4배 가까운 9.8mpg(4.1km/L)의 개선을 보였다.

사이즈 별로 보면 스테이션 왜건의 연비가 가장 많이 좋아졌다. 2008년 21.9mpg(9.3km/L)였던 스테이션 왜건의 평균 연비는 2012년 26mpg(11.05km/L)로 약 4.1mpg(1.75km/L) 향상했다. 연비 향상이 가장 더딘 것은 밴으로 13.2mpg에서 13.4mpg로 0.2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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