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 전환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일에 서울 금천구의 형제주유소, 대전 중구의 금산주유소, 경기부천의 알뜰주유소, 경기 용인의 양지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된데 이어, 14일에는 경남통영의 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 개소했던 용인의 경동주유소와 기흥 고속도로주유소까지 포함하여 7개 알뜰주유소가 영업 중에 있으며, 2월 말까지 고속도로주유소 5개를 포함해 46개 주유소가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3월 말에는 70개 이상의 자영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의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NH알뜰주유소 330개를 포함해서 3월말까지 전체 400개 이상의 알뜰주유소가 전국 각지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석유공사는 소비자가 쉽게 인근지역 알뜰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피넷(www.opinet.co.kr)을 통해 알뜰주유소 검색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내 유가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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