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비문화의 친환경적 개편, 저탄소차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공동의 노력과 발전방향 모색

환경부는 저탄소차 보급을 촉진하고 친환경적 자동차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저탄소차 전문가와 함께 14일 ‘저탄소차 보급 촉진 자문단’을 발족했다.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는 발족식에는 환경부차관과 산업계, NGO, 학계 전문가 80여명 등이 참석해 ‘저탄소차 촉진 협력금제도 도입방안’과 ‘저탄소차 보급 확대방안’ 등의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자문단은 앞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과 부과금을 차등 적용하는 등 저탄소차 보급 추진을 위한 제도 마련 과정에 정책 자문을 수행하게 되며, 산업계 뿐만 아니라 NGO, 언론계, 학계 등 다채롭게 구성돼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고루 전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자문단을 비롯한 전문가 그룹과 정책포럼, 워크숍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수송부문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CNG 하이브리드 등 신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저탄소차의 보급을 촉진․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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