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고교 기술교사 24명 초청, 상용차 기술발전 특강
트럭 시승-생산공장 체험도...연수교사 "학생수업에 도움"

타타대우상용차(대표 김종식)는 16일 전북지역 중ㆍ고등학교 기술교사 24명을 초청해 “상용차의 기술발전과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상용차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계획인 '기술교사대상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타타대우상용차 사내에 위치한 트럭 트레이닝 센터의 중ㆍ대형트럭 시뮬레이션캡과 실차 시승을 통해 차량에 대한 감각과 트럭 생산공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산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기술교사는 “생산공장 체험 및 트럭 시승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수업 진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한국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타타대우상용차는 지난달 전북지역 장학생 25명에게 ‘희망나눔 장학금’을 전달하고, 회사임원 및 팀장 25명이 멘토-멘티 결연식을 맺고 지속적인 후견인 역할도 실시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관계자는 “교육기부를 위한 장학금 전달에 이어 중ㆍ고등학교 기술교사 연수를 시작으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중ㆍ고등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을 통한 교육기부 사업을 실시하게 돼 기쁘다”며 “기업의 활동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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