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잇단 출시·공격적 마케팅 돋보여 ~

기술과 제품의 새로운 접목, 눈길 끌어~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판매하고 있는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다(Trucks you can trust)’는 기치하에 보다 적극적인 신차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경제 위기가 초래할 경우 대다수의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을 축소하고, 신제품 출시를 미루는 등 소극적인 경영 방침을 유지하는 것에서 벗어난 역발상 경영을 펼친 것이다.

특히, 차량 구매결정에 있어서 국내 상용차 운전자들이 연비, A/S 네트워크 등 실질적인 가치를 중요시 여긴다는 판단 하에 제품 출시 및 서비스 프로모션 활동을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일관된 전략을 시행해 온 것이 고객과의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지난 2009년에만 충북 제천과 경북 포항 등 2곳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전용 서비스센터를 신설하며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왔다. 이 같은 경영 전략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2009년 수입 트랙터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봤다.

다임러그룹 매년 혁신적 첨단기술 선봬

경쟁사 대비 가장 활발했던 신차 출시

지난 120년간 전세계 자동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온 다임러 그룹은 매년 혁신적인 첨단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역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임러 그룹 내 상용부문은 Mercedes-Benz, Freightliner, Western Star, Thomas Built Buses, Mitsubishi Fuso, Sterling 이상 6개 브랜드로 구성되며, 전체 브랜드 판매량을 합산하면 전세계 상용차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공히 글로벌 트럭 대표 브랜드다.

특히, 세계 5대 트레이드마크인 세 꼭지 별 모양의 엠블럼으로 더욱 유명한 다임러 산하의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상용차 부분에서 그 역사와 규모로 이미 최대의 자동차 완성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최초의 상용차용 ABS 도입 및 차량 에어백, 탑승자 안전 구역(Safety passenger compartment) 등 끊임없는 첨단기술 개발로 오늘날 상용차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형트럭에 장착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차간 거리 제어장치(Telligent Proximity Control)’, ‘차선 이탈 경보 장치(Telligent Lane Assistant)’ 장착 등 장시간 운행이 요구되는 상용차 오너를 위한 안전장치 개발에도 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벤츠트럭, 대형트랙터 시장점유율 1위 달성
그렇다면 국내에 진출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2009년 한 해동안 활약상은 어떠했는가?
2009년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의 가장 큰 성과는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달성한 ‘수입 트랙터 시장 점유율 1위’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국내 트랙터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외에도 5개의 수입 브랜드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시장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우수성이 입증되는 대목이다. 특히,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은 국내시장 진출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지난 1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ABA 기술(Active Brake Assist: 고속 주행 중 차량 추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차량을 정지시켜주는 기술)이 악트로스의 고급형 모델에 장착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안전사양(Telligent Proximity Control, Telligent Lane Assist) 역시 대부분의 라인업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함에 따라 2010년에도 장시간 장거리 주행이 빈번한 트랙터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쟁사 대비 가장 활발했던 신차 출시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적극적인 신차 출시 및 마케팅, A/S 활동으로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올 한해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국내 선보인 신제품은 총 6개 모델로 국내·외 상용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신차를 발표했다. 특히, 각각의 모델 모두가 고객들의 실생활과 사용 목적에 최적화된 차량이라는 점에 더욱 초점을 맞출 만하다.

가령, 지난 6월 출시된 중형 트럭 ‘아테고(Atego)’는 차량 정지 시 자동으로 엔진 작동을 멈춰 연비개선 효과를 유도하는 ‘MSS(Motor Start & Stop)’를 탑재하여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초중량 견인차량으로 특수 설계된 ‘악트로스 SLT’는 최고출력 609PS, 최대토크 2,400Nm(244.9kg·m)를 바탕으로 항만, 조선소 등에서 특수 화물 운반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외에도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거 채용된 뉴 악트로스 덤프 시리즈 및 트랙터 트레일러 패키지 형태의 악트로스 2448LS A1, 유럽의 대표적인 앰뷸런스용 밴 스프린터 등이 연이어 출시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2009년은 그 어느 때보다 매우 활발했다. 뿐만 아니라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신속 정확한 차량 점검이 필수적인 상용차 오너들을 위해 지난 3월과 5월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경북 포항과 충북 제천에 개관했다.

특히, 신설된 자사 전용 서비스센터는 고객 상담에서 정비 및 최종 출고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모든 정비 담당자 대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기술진들의 정비기술 교육을 시행하기도 했다. 회사는 2010년 상반기 중 2곳에 추가로 전용 서비스센터를 확충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총 6개에 이르는 신차 출시와 전용 서비스센터 신설로 고객들의 만족을 극대화 시켰다면, 타사에서 볼 수 없었던 이색 마케팅 활동들은 상용차 운전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다른 진보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이 중 국내 트럭 업계 최초로 시도한 ‘대형 트럭의 패션쇼 데뷔’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만의 대표적인 이색 마케팅 사례로 기록된다. 통상 상용차 브랜드에서는 대형 트럭의 큰 차체와 육중한 중량으로 마케팅 활동에 있어서 적지 않은 제약을 받아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국내 유력 패션쇼인 ‘서울 컬렉션’에 자사의 주력 모델인 악트로스 트랙터를 패션쇼 모델로 선보이며 보기 드문 광경을 연출했다. 무대는 지난 10월 개최한 서울 컬렉션으로 타이거 JK 등 국내외 최고의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트럭과 패션의 만남’이라는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이다.

이 외에도 상용차 운전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특별 방문 교육 시스템’, 소비자들이 자주 교환하는 주요 소모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톱 10 메인테넌스 패키지’ 출시, ‘무상 점검 캠페인’ 등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2009년은 무척 바쁘게 돌아갔다.

또 다른 진보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지난 11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자동 제어 시스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BA: Active Brake Assist)’를 선보였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고속 주행 중에도 완벽한 제동이 가능한 전자동 제어 시스템으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이 전세계 상용차 업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국내에는 대형 트럭 ‘악트로스’ 고급형 모델에 적용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차량에 설치된 3개의 레이더 빔을 통해 전방 150미터 이상 지점까지 감지함으로써 전방의 추돌 사고 위험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준다. 참고로 현재 국내 출시된 승용차에 탑재된 유사한 장치는 레이저 기반으로 작동되며, 전방 7미터까지만 모니터링한다.

이 시스템은 총 4단계에 걸쳐 작동된다. 1단계로 전방 추돌 위험 시 운전자에게 시청각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경고 후에도 운전자의 제동장치 조작이 없을 경우 브레이크의 20%(2단계), 30%(3단계) 힘으로 차량을 제어하며, 앞차와의 간격이 위험 수준에 도달할 경우 차량을 정지시켜준다. 이 기능은 대쉬보드에 위치한 스위치를 통해 해제 및 설정을 할 수 있다.

험로 주행용 ‘뉴 악트로스 덤프 MPS 오프로드’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의 로버트 바이트(Robert Veit) 부사장은 “거리, 장시간 운전이 잦은 트럭운전자의 특성 상 상용차는 승용차 이상의 안전성 확보가 필수”라며 “이미 유럽시장을 통해 안정성을 입증 받은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상용화된 기술 중 가장 뛰어난 운전자 보호장치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현재 2648LS 메가스페이스(Megaspace), 2448LS A1 등 악트로스 트랙터 고급형 모델에 일부 장착된 이 기술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험로 주행용 ‘뉴 악트로스 덤프 MPS 오프로드’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지난 11월 산악 및 험로 주행에 최적화된 25.5톤 덤프트럭 ‘뉴 악트로스 덤프 MPS 오프로드’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이 차량은 국내에서 덤프 트럭의 주요 활동 무대가 험로 지형인 점을 감안하여 험로 주행과 관련된 기술 및 옵션 사항을 대거 채택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되며, 내부적으로는 벤츠 트럭 덤프 라인의 첨병으로서 역할이 기대되는 모델이다.

‘뉴 악트로스 덤프 MPS 오프로드’는 오프로드 전용 변속기인 ‘MPS 오프로드 변속기’를 탑재하였다. 이 시스템은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도로 상황에 맞춰 5가지로 차량의 주행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경사센서를 통해 내리막길을 감지하여 차량의 저단 변속을 유지하는 오버런(Overrun)기능과 구동바퀴가 진흙에 빠졌을 경우 전진 기어 및 후진 기어를 차량 스스로가 신속히 적용하여 험로를 빠져나올 수 있게 돕는 로킹(Rocking)기능을 보완하였다.

☞환경부의 현행 방침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상용차의 배기가스 배출 규제는 유럽의 기준을 따르고 있어 국내 경유차도 2010년 10월부터 유로(Euro)-5 적용에 들어간다. 현행 제도인 유로-4는 상용차가 1km를 달리는 동안 질소산화물(NOx)은 3.5g/kwh 이하로 정해놓고 있으나, 유로-5는 질소산화물을 2.0g/kwh으로 줄여야 되는 등 더욱 엄격한 배출 규제가 적용된다. (유로-3: 5.0g/kwh)

또한, ‘MPS 오프로드 변속기’는 거친 공사 현장에서 필수적인 변속 시간 단축을 위해 급출발 방지 조절 기능과 배기 브레이크 기능을 강화하여 기존 모델에 비해 30% 빠른 변속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3,300Nm에 이르는 강력한 토크는 경쟁사 모델에 비해 엔진의 힘을 보다 효과적으로 변속기에 전달시켜 준다.
이 외에도 운전자가 에코롤(EcoRoll) 기능 선택 시 액셀러레이터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 스스로 변속기의 기어를 중립으로 전환시켜 독자적인 배기가스 순환시스템 블루텍(BlueTec)과 함께 환경 보호는 물론 연비 절감 효과(유로-3 엔진 대비 2~6% 향상)까지 얻을 수 있다.

‘뉴 악트로스 덤프 MPS 오프로드’의 특성은 외장의 변화에서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외부적 손상을 막기 위해 차량 하단에는 4mm 스테인레스 라디에이터 가드를 설치하였으며, 이 밖에도 ‘후방램프 보호 그릴’, ‘사이드미러 보호 덮개’ 등 보호 장비를 강화하는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한편,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뉴 악트로스 덤프 MPS 오프로드’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12월 4일 인천항에서 신차발표회를 진행했다.

‘뉴 악트로스 MPS 덤프의 날’로 명명된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여명의 고객이 방문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덤프트럭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신차를 직접 눈으로 살펴보고, 기술진들의 꼼꼼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차량에 대한 이해가 한결 쉬웠다”며, “뿐만 아니라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과의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객을 찾아가는 신차 발표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비슷한 형식의 고객 대상 행사를 사후에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 벤츠 트럭의 목표
2009년이 트랙터 성장의 해였다면, 2010년은 ‘덤프트럭 판매량 상승의 해’로 목표를 세워 트랙터/덤프트럭 사이의 균형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덤프트럭의 경우 트랙터에 비해 험로주행이 잦은 탓에 차량 연비와 내구성에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다는 점에 비춰볼 때 메르세데스-벤츠 덤프트럭의 우수한 연비와 전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내구성은 목표 달성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 2009년 연말에 출시한 ‘뉴 악트로스 MPS 오프로드’의 경우 한국 지형에 최적화 된 차량 구조 및 파워트레인 장착으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등록 고객에게도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2010년은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은 상반기 중 자사 전용 서비스센터를 부산 및 서울 지역에 추가로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자사 전용 서비스센터의 확충은 고객 입장에서는 차량 유지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덜어준다는 의미로, 다임러오토모티브한국의 입장에서는 판매량 상승의 바로미터가 된다는 상징성 때문에 2010년 가장 주력하는 주요 전략 중 하나라는 내부 의견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12월 8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막을 내린 고객 초청 행사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2010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활동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로-5.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된다!
산업계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이 향후 중대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개발 전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 속에서 상용차 업계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든 라인업은 선택적 환원촉매 방식(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을 발판으로 2008년 초반부터 유로-5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구입한 고객들은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추가적인 활동이 필요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특히, 상용차 선진국으로 불리는 유럽의 경우 배기가스 배출 규제에 맞추기 위해 SCR 트럭을 더 많이 운행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유로-5와 유로-6를 거치면서 유럽의 사례처럼 EGR보다는 SCR로 많은 제품 교체가 이루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시장의 경우 유럽의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유럽산 수입 트럭이 대세인 한국에서도 앞으로 유럽 추세를 따르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SCR의 선도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경쟁력은 유로-5 규제 아래에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환경부의 현행 방침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 상용차의 배기가스 배출 규제는 유럽의 기준을 따르고 있어 국내 경유차도 2010년 10월부터 유로(Euro)-5 적용에 들어간다. 현행 제도인 유로-4는 상용차가 1km를 달리는 동안 질소산화물(NOx)은 3.5g/kwh 이하로 정해놓고 있으나, 유로-5는 질소산화물을 2.0g/kwh으로 줄여야 되는 등 더욱 엄격한 배출 규제가 적용된다. (유로-3: 5.0g/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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