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위한 7가지 안전수칙 발표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 서울지역본부에서는 사업용 자동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전행태에 대한 설문조사 후,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를 위한 7가지 안전수칙’을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총 327명의 운전자는 운전 경력이 10년 이상인 운전자가 82%로 매우 높았으며, 이들은 생계형 운전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운전자보다 운전시간과 운전거리가 많은 특징이 있다.

운전자들은 총 7개 수칙을 안전운전의 필수요건으로 강조하고 있었는데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수칙으로는 ‘규정속도 지키기(16%)’를 꼽았다.

이어 ‘안전거리 확보하기(12%)’, ‘졸음운전 안하기(12%)’, ‘급차로 변경 안하기(11%)’, ‘음주운전 안하기(10%)’ 등이 10% 이상을 차지했고, 이어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안하기(6%)”, “전방주시 잘하기(6%)” 등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이환승 박사는 “사업용 자동차 운전직에 종사하고 있거나 취업 예정인 경우 보통 50대 이상인 경우가 전체의 58%로 나타나 고령화 현상으로 이들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운전의 프로라 할 수 있는 사업용 운전자라는 자부심으로 7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운전할 것을 강조했다.

안전운전을 위한 주요 7개 운전수칙
1. 규정속도 지키기(16%)
2. 안전거리 확보하기(12%)
3. 졸음운전 안하기(12%)
4. 급차로 변경 안하기(11%)
5. 음주운전 안하기(10%)
6.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안하기(6%)
7. 전방주시 잘하기(6%)1. 운전 중 다른 생각 안하기(6%)
2. 과로 및 피로방지(5%)
3. 보행자 보호의무 지키기(5%)
4. 안전띠 매기(5%)
5.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3%)
6. 운전 중 승객과 대화안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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