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지난 한 해 고금리·고비용 등의 악재로 화물운송시장의 불황이 이어진 가운데, 적재중량 9.5톤 이상 대형 카고트럭의 연간 판매 실적(신차 신규등록 기준) 성적표가 나왔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판매된 대형 카고 트럭은 국산과 수입산을 합쳐 총 4,300대로, 전년(5,223대) 대비 1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산은 2,979대, 수입산은 1,321대가 팔렸다. 점유율로 보면, 국산은 69.3%로 전년(3,
실거래가 분석 개요 = 가격 선정 차급은 9.5톤 이상 대형 카고 트럭(구동축 기준 6×4/8×4/10×4)로 한정했다. 국내 화물운송시장에서 가장 있기 있는 대형 카고 트럭 모델 중 가격 비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특장의 여부와 상관 없는 일반 적재함형 카고 모델만을 선정했다. 카고 트럭 특성 상 브랜드별 주력모델 구성이 매우 상이한 만큼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다. 참고로 다음 호(상용차매거진 4월호)에서는 중형과 준대형 카고 트럭의 실거래가가 게재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대형 카고 트럭시장은 연초부터 시장에 충격을 준 고금리
이탈리아 이베코는 DHL그룹 독일 Post & Parcel 사업부(이하 P&P사업부)에 IVECO S-Way CNG 178대를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이베코에 따르면 DHL그룹이 독일 P&P사업부에 178대의 IVECO S-Way CNG 트럭을 투입하면서 총 450대로 확대하게 됐다며 DHL그룹의 탄소 배출량 저감과 도로 운송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에 공급 계약에 체결된 이베코 트럭 중 AD190S34/P CNG박스 본체가 장착된 161대의 트럭은 총 차량 중량이 19톤인 4×2 표준 섀시,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섬 지역에서 포터 EV를 운행하는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29일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있지 않고,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에 포터 EV를 출고할 경우 60만 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했을 때 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LPG트럭과 전기트럭을 연간 18,000㎞씩 10년 운용한다고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 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신형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은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구체적으로 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카고 3/5인승에 17인치 휠을 적용했을 경우 13km/ℓ의 뛰어난 연비를 비롯해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엔진 최고 출력 180마력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28일 무시동 히터 안전기준 제정안에 대한 산업계·소비자단체·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무시동 히터는 겨울철 화물차 등의 장거리 운전 시 운전자의 취침이나 휴식을 위해 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캠핑카나 텐트 내부의 난방용으로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고 있어 안전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안전기준 개정안은 ▲배기가스의 일산화탄소(CO) 농도 허용 기준 ▲온풍 온도 제한 ▲기밀시험 ▲CO경보기 제공 권고 ▲주의 사항 등을 규정하여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주)는 2025년도 일본 중량차 연비 기준에 적합한 대형 노선 버스 ‘에어로스타(Aero Star)’ 신형 모델을 출시해 오는 4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신형 ‘에어로스타’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정책에 따라 2025년도 중량차 연비 기준에 맞췄다.기존 모델의 소배기량 엔진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나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엔진이 작동되고 있는 상태에서 버스가 멈춰 있을 때(아이들링, Idling) 가장 많은 일산화탄소와 질소 산화물이 배출되는데, 연료 소비와 배출 가스를 저감하는 IS
현대자동차는 대중교통의 수소 모빌리티 시대로 이끌기 위해, SK E&S와 KD운송그룹과 손잡고 수도권을 누비는 버스를 수소버스로 전환한다.지난 27일 현대차는 서울 SK서린사옥에서 정유석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허상준 KD운송그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친환경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업무협약 체결 배경에 친환경 수소버스 도입과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에 협력하고, 수도권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이번 협약
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는 2021년부터 여성 정비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트럭 정비 분야에 인력난을 해소하고, '정비=남성'이라는 고착화된 성별 인식 전환과 다양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여성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자세한 인터뷰 기사는 상용차 매거진 3월호(12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e악트로스 600(eActros 600)’의 영상을 공개했다.e악트로스 600은 207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LFP)팩 3개가 탑재되어 총 621kWh의 용량을 갖췄다. 1회 충전으로 500㎞를 달릴 수 있다.충전시스템은 400kW의 CCS충전과 메가와트 충전(Megawatt Charging System, MCS)을 지원하는데 만약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을 사용한다면 배터리용량 20%~80%까지 3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트럭이 자체 생산한 ‘e-액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과 트럭을 중심으로 총 3,047대를 보급한다.27일 시는 주행거리가 긴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과 트럭을 집중 보급해 탄소배출과 소음저감을 통해 환경개선을 본격화한다는 취지를 밝혔다.우선 민간부문에서의 전기상용차(트럭·버스) 공급 계획을 살펴보면, 차종별로 ▲전기트럭 2,500대 ▲어린이통학차량 45대 ▲순환·통근버스 10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특히 전기버스(시내 및 마을버스) 427대는 버스 교체시기에 맞춰 별도 공고·보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부문에서는 ▲전기트럭 55대 ▲버스 10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산하 산업기계 및 소방특장차 전문 기업 현대에버다임이 글로벌 중장비 기업 매니터웍과 손잡고 북미지역에 대형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공급한다.지난 26일 현대에버다임은 1902년 설립된 중장비 전문기업 매니터웍의 크레인 판매·서비스 담당 자회사 ‘MGX이큅먼트서비스’와 함께 북미 지역에 다양한 자사의 콘크리트 펌프트럭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북미 시장을 겨냥한 수출 품목 확대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향후 매니터웍이 중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 진출 시 생산 전진
전기상용차 제조업체 툰베리모터스가 최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올 6월 국내 최초 2.5톤급 전기트럭 ‘심바’의 양산을 예고했다고 27일 밝혔다.중국 배터리 제조사 CATL의 98kWh급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되는 심바는 최고 120kW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시 약 250km를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툰베리모터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대우차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2019년부터 2.5톤급 전기트럭 개발에 착수, 차체와 동력 및 전자제어 등 차량 설계를 맡았으며, 양산을 위한 부품들은 중국과 대만 등에서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E1’과 함께 1톤 LPG 화물차를 대상으로 LPG 충전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롯데오토리스는 포터3와 봉고3 LPG모델 계약 고객에게 E1 충전소를 이용 시 충전요금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1,000원당 3포인트가 적립되는 일반 멤버십 고객 대비 10배 높은 수준의 혜택이다.롯데오토리스 전용 멤버십 카드는 LPG트럭 출고 시 발급되며, E1 오렌지카드 고객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적립한
다임러트럭코리아가 26일 신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에 박민성 상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박민성 상무는 다임러트럭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승용 브랜드의 국내외 자사를 구루거치며 28년간 자동차 애프터 세일즈 분야에서 서비스 마케팅 및 기획, 딜러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아우디 코리아에서 애프터 세일즈 부문 총괄을 6년간 역임하며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센터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포르쉐 중국지사를 비롯한 피아트 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서 서비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6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신차 구매 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홈커밍데이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의 만족도와 로열티를 높여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한 프로모션이다.유로 6D 이전 (유로 3~유로 6C)의 만트럭 제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만트럭의 제품을 운행하고 있는 고객 모두 혜택을 얻을 수 있으며, 해당 고객들이 뉴 MAN TG 시리즈를 구매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가격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수소버스 안전성을 정밀 관리하기 위해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소버스 평가장비 및 검사시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사업 성과물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대차 일렉시티 수소버스를 대상으로 실차에 토크 및 회전속도, 출력 등 수소버스의 동력성능을 측정·평가 가능한 ‘수소버스 구동시스템 평가장비’에 대해 시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와 함께 수소버스 내압용기 정기검사 기술 고도화를 위해 플라스틱과 카본을 결합한 복합소재를 통해, 수소 내압용기의 특성과 내압용기 재검사 환경을 고
독일 다임러 트럭과 일본 미쓰비시 그룹의 합작사인 미쓰비시 후소 트럭·버스 주식회사(MFTBC, 이하 후소)가 14년 만에 소형트럭 ‘캔터(Canter)’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신형 캔터는 인테리어를 전면 리뉴얼했는데 세련되고 통일감이 있는 내장 컬러나 스타일 채용으로 기능성을 겸비한 내장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대시보드에서 좌우 승강 그립까지 이어지는 스타일을 채용해 승강성을 향상시킨 점도 부각됐다.여기에 시인성이 뛰어난 10인치 풀 액정모니터, 간단하게 조작이 가능한 스티어링 스위치, 네비게이션과 라디오 조작을 터치 패널로 용이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지난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HL만도가 중국 자동차 부품기업 텐륜공업과 상용차 전동 스티어링 제조 관련 합자 법인을 공식 출범했다.HL만도에 따르면, 지난 20일에 개최된 출범식에는 HL만도 글로벌 R&D센터에서 조성현 HL만도 부회장과 청페이 텐륜공업 대표가 참석했으며, 총 185억 원 중 텐륜만도가 약 111억 원, HL만도가 약 74억 원을 출자하며 중국 산둥에 합자 법인 텐륜만도 본사를 두기로 했다.이번 합자 법인 출범의 기본적 목표는 글로벌 상용차용 전동 스티어링 시장 공략에 있다. 승용차와 달리 유압 의존도가 높은 상용차 시장을 선점하고 EV전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