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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수소와 LNG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국토부는 지난해 말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공모해 평택시를 비롯한 춘천, 안산, 창원, 충주, 통영 5곳을 선정했다. 창원시와 통영시와의 협업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국가스공사는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LNG 기반 융복합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LNG 기반 융복합 수소충전소는 LNG 개질을 통해 자체적으로 수소를 생산하는 충전소다. LNG와 수소 등 다양한 차종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수소 운반비용이 절약돼 수소공급
오는 7월부터 출시되는 적재중량 3톤급 준중형 이상 화물차에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및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등 첨단안전장치 설치가 의무화된다.지난 2017년 10월 국토교통부는 비상자동제동장치 및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대상을 국제기준에 맞춰 모든 승합차와 차량 총중량 3.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로 규정하되, 개발기간 등을 고려해 차종별로 시행 시기는 단계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했다.개정안에 따라 현재는 길이 11m 초과 승합
앞으로 가변축을 장착한 중대형 화물차에 허용 무게 이상의 화물을 적재하면 가변축이 자동으로 내려오는 자동 가변축 시스템이 신차에 한해 의무화될 전망이다.중대형 화물차에 장착된 가변축은 화물의 하중이 집중 되는 후륜에 바퀴를 상·하로 움직일 수 있도록 바퀴축을 추가로 설치하는 장치를 말한다. 공차 시 바퀴를 들어 올려 타이어 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고, 적차 시 바퀴를 내려 하중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1998년부터 등장한 화물차 가변축은 운송비용 절감, 도로 파손 최소화, 차량 수명 연장 등을 목적으로 2008년 정부가 가변축 설
여러 대의 화물차가 일정 간격을 두고 앞차를 따라가는 자율주행 물류운송기술인 ‘화물차 군집주행’이 공용도로에서 최초로 시연된다. 그간 시험도로서 운용됐으나, 공용도로 공개는 처음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8㎞ 구간과 여주시험도로에서 화물차 군집주행을 시연한다고 26일 밝혔다.화물차 군집주행은 자율협력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후행차량들이 일정간격을 두고 선행차량을 자동으로 따라가며 하나의 차량처럼 운행하는 기술이다.화물차 군집주행이 상용화되면 자동화된 운전시스템을 통하여 화물차 운전자의 피로도
지난 9월 급반등하며 청신호를 보냈던 국내 트럭시장 판매량이 10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8.6% 소폭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의 차량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루베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10월 한 달간 신규등록대수는 2,335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2,151대)보다 8.6% 증가하고 전월(2,475대)에 비해 5.
북미 다임러트럭는 지난 27일 웨이모와 협력해 자율주행 트럭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웨이모는 2009년부터 자율주행 연구에 돌입했으며 다임러 프레이트라이너의 클래스8 모델‘캐스카디아(Cascadia)’에 자율주행 기술력을 제공한다.캐스카디아는 웨이모 기술을 장착해 운행될 예정이며 향후 자율주행 레벨4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 레벨4는 트럭이 인간의 개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로저 닐센(Roger Nielsen) 북미 다임러트럭 CEO는 “해당 차량은 자율주행 레벨4에 도달하고 고객에게 완
코로나19로 심하게 얼어붙었던 트럭 시장이 지난 9월에 판매량이 급반등하면서 하반기 실적에 다소나마 청신호를 보냈다.국토교통부의 차량 등록 원부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준중형급 이상 카고트럭(특장차 포함) 및 트랙터 등 운송용 트럭, 15톤 및 25.5톤 이상 덤프트럭 및 믹서트럭(6루베 이상) 등 건설용 트럭의 9월 한 달간 신규등록대수는 2,473대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1,603대)와 전월(1,816대)에 비해 각각 54.3%, 36.2%나 크게 증가한 수치다.9월 트럭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강화되면서 올해 화물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이 온라인으로 대체되거나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화물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이하 화물보수교육)은 각 광역자치단체가 매년 하반기에 시행하는 화물운송 서비스 관련 교육으로, 화물운수사업에 종사하는 운전자라면 필수로 받아야 한다. 이수하지 않았을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화물보수교육은 지금까지 현장교육으로만 진행됐다. 원하는 날짜에 신청을 한 뒤 강당이나 건물에 모여 다 함께 교육을 받는 식이다. 올해 화물보수
전라북도가 새만금에 왕복 21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군집주행 주행도로를 구축한다.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새만금지역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전라북도와 군산시를 비롯해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4개 학연 컨소시움이 협력해 전라북도가 상용차 군집주행 실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군집주행(Platooning)이란 군인이 일렬로 행렬하듯 트럭 여러 대가 대열을 이루어 주행하는 기술을 말한다. 선두 차량에만 운
앞으로 화물차주들의 경리 업무가 손쉬워질 전망이다.지난 17일 웹케시가 전국 45만 화물차주 및 화물운송, 주선사들의 경리 업무 자동화를 위해 디지털 화물 운송 플랫폼 로지스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웹케시는 로지스랩의 화물차주 전용 앱 ‘카고 드라이버’ 사용자들에게 ‘세모장부’ 서비스를 제공한다.세모장부는 ‘위 멤버스 클럽(We Members Club)’의 핵심 기능으로 세무사들과 수입처 고객들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무 모바일 장부다. 전 계좌 실시간 조회, 자동 입력이 되지 않는 간이영수증, 종이 세금계산
LPG화물차 보급이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대한LPG협회는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가스판매업연합회와 ‘생계형 LPG화물차 소상공인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앞으로 3개 단체는 환경부에서 시행 중인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관련 제도를 개선하는 등 LPG화물차 보급을 위한 정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이란 경유차를 폐차한 뒤 LPG화물차를 신차로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 4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업계도 잔뜩 긴장했다. 일부 자동차 공장은 중국발 부품 공급 부족 사태로 인해 셧다운 사태에 더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인한 생산 중단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국내에 신규등록된 승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어든 210,373대로 나타났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역대 최저치다.반면, 트럭 시장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신규등록대수가 전년과 유사한 것으로 조사됐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
오는 4월 9일까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차량 실내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다임러트럭은 지난 9일부터 1개월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천연 차량 향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중대형 트럭커들은 트럭을 업무 및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차량 실내 소독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다임러트럭은 100% 천연 피톤치드 스프레이를 분사해 차량 실내를 소독하여 고객에게 보다 청결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피톤치드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새로운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앞으로 개인사업자가 봉고3를 구매하면 첫 6개월 간 월 납입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기아차는 지난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사업자 지원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개인사업자 비중이 높은 차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상용차의 경우 1톤 화물차인 봉고3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개인사업자 고객이 이번 구매 프로그램(자유형 할부 기반)을 이용하면 총 36개월 할부 기간 중 첫 6개월 동안은 월 납입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실제 할부 원금은 첫 6개월이 지난 후부터
2015년 국산 및 수입 브랜드들은 새로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킨 유로6 스텝(step)A 모델에 대한 런칭 행사를 잇달아 가졌다. 그 후 2년이 지난 2017년 하반기 유로6 스텝C 체제에 들어선 데 이어, 5년이 지난 지금 일부 브랜드는 유로6 스텝D 모델을 출시한 반면, 일부는 한창 준비 중이다. 스텝은 유로5에서 유로6처럼 배출기준이 강화되는 것이 아닌 현재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 규제를 정확히 충족하는지 보완하는 기준이다. 유로6 스텝A 에서는 실험실 안에서 엔진 예열 등 배출가스가 적게 나오는 최적의 엔진 상태 속에서
군인이 일렬로 행진하듯 트럭 여러 대가 대열을 이루어 주행하는 기술을 군집주행(Platooning, 대열주행)이라고 한다. 후속차량이 받는 공기저항이 줄어 연비가 상승하고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면 과로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이에 운송업계는 군집주행을 미래 물류산업의 혁신으로 삼아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11월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대형트럭 고속도로 군집주행을 성공시킨 바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뉴 악트로스’는 군집주행 기술의 초석을 다졌다는
중국도 자율주행 트럭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5일 중국의 자율주행 트럭 벤처기업 ‘투심플(Tusimple)’이 레벨4 트럭으로 중국 첫 고속도로 주행 실험을 마쳤다.자율주행 단계 레벨4는 시스템이 차량 전부를 제어하여 운전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수준을 말한다.투심플은 화웨이, 자동차 기업 '포톤(FOTON)', '베이징시수도도로발전그룹(BCHD)', 교통 정보 서비스 기업 '나브인포(NAVINFO)' 등과 함께 자율주행 트럭으로 총장 14km 길이를 주파했다. 이 구간 내엔 길이 9
최근 유럽연합(EU)이 화물차 운송 효율성에 집중하고 있다. 운전자 부족이 주된 원인이다.유럽 각국은 급증하는 화물운송 수요를 충족함과 동시에 운전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량 화물차(High Capacity Vehicle, HCV)'와 '군집주행(Platooning, 대열주행)'에 주목하고 있다.두 방식 모두 여러 트럭을 하나로 연결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것이 특징이다.HCV, 적극적인 북유럽과 소극적인 독일, 영국HCV는 화물차가 풀트레일러를 견인한다는 개념이다. 화물차 1대에 연결차 1량을 추가한 방식으로 1대의 차량으로
현대글로비스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손잡고 전기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충전소 구축사업에 나선다.현대글로비스는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에서 한전과 ‘전기상용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기 트럭, 버스 등 전기상용차 보급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우선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상용차를 적극 운영하는 동시에 자사 주요 물류 거점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힘쓴다. 한전은 각 지역 거점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관
SMART EV 세종공장서 D2C 런칭 기념 대규모 리셉션 개최… 이춘희 세종시장 등 참석코스닥 상장사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지난 7월 3일 국내 최초 초소형전기차 전용 공장인 SMART EV 세종공장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세종시의장, 박희용 세종지방경찰청장, GS 엠비즈㈜ 오토오아시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리셉션을 개최하고 초소형전기화물차 D2C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D2C, 안전인증, 환경인증 그리고 정부보조금 수급대상차종 선정 등 각종 인허가 및 자격 획득초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