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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월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은 올해부터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 차주의 신규가입 및 갱신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영업용화물차도 가입이 제한된다.KB손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영업용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2018년 78.4%, 2019년 85.2%, 2020년 93.0%로 계속 악화됐다. 특히 작년 2분기부터 손해율이 90%를 상회하다 4분기에는 111.1%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통상적으로 자동차보험은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했을 때 100%를 넘지 않아야하며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손해율은 80% 내외다. KB손보는 건설기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지난 1일 프리츠 카바움(Fritz Karbaum)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카바움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서비스 분야 및 자동차 업계에서 29년 이상 글로벌 경험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로,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그리스에서 대표이사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이탈리아에서 총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까진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지역 CFO로 근무했다.또한, 다임러 그룹 내 여러 계열사에서 금융 및 재무관리 부분 주요 보직을 수 차례
국내 최대 산업재 금융사 현대커머셜(대표이사 정태영)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현대·기아자동차, KB손해보험 등 3개 기관 및 업체들과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교통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특히, 운행일수와 거리, 위험운전행동 등을 분석하여 상용차주에게 다양한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운전을 유도하여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
현대커머셜은 25일 친환경 상용차 금융지원 등을 활용해 2,5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커머셜의 전기‧수소 버스 등 친환경 상용차 할부금융 서비스도 확대될 전망이다.상용차를 활용해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한 것은 국내 최초다. 만기별 규모는 1.5년물 600억원(1.225%), 2년물 500억원(1.363%), 3년물 1400억원(1.599%)이다.이번 채권 발행은 일반적인 여신전문금융사의 자금조달 방식과 다르게 자체 수요예측 방식으로 진행돼 최초 모집액인 1,500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32
앞으로 상용차주들도 일반 급여사업자처럼 소액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상용차 및 건설기계 등 산업재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커머셜은 상용차주를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다이렉트 금융 서비스’와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통상 상용차주들은 일반 급여사업자나 승용차 이용자들과 달리 소액 대출 등의 금융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했다. 평균 6종류 이상의 서류를 직접 금융사에 제출해 평균 2일 이상 심사 승인을 기다려야 했다.현대커머셜이 출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트럭 ‘파비스(PAVISE)’를 위한 전용 할부상품을 출시한다. 차량 구매 후 최대 60개월까지 3.9% 특별금리가 적용된다.지난 20일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는 '현대 파비스 저금리 오토할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신차 구매에 어려움을 느끼는 화물차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함이다.현대 파비스 저금리 오토할부 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최대 1.6%P 낮은 3.9% 특별 금리를 제공하며 대출기간 최대 60개월까지 동일한 금리가 유지된다.현대카드M 계열 카드로 차량 가격 10%
수입 상용차 브랜드들이 자체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여신전문금융사의 자리를 대체하려 하고 있다.대표적으로 만트럭버스, 메르세데스-벤츠, 스카니아 등이 국내에 금융 자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최근 볼보그룹이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선보이며,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억대를 호가하는 대형트럭 특성상 초기 자본이 부족한 화물차주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지난해 화물차주 345명을 대상으로 한 본지 자체설문조사 결과 화물차주의 차량 구입 방법은 전액 할부 28%,
상용차 및 건설기계 등 산업재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현대커머셜이 업계 최초로 상용차 전용 모바일 금융 서비스인 ‘고트럭 파이낸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현대커머셜은 평균 7종의 서류를 제출하고 2일 이상 심사 결과를 기다려야 했던 기존의 대출 절차를 ‘고트럭 파이낸스’를 통해 무서류, 시스템 기반 심사로 전환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현대커머셜은 지난 1년 6개월 간 새로운 심사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해 대출 프로세스를 간소화 했다. 스크래핑 기술을 강화하고 신용정보회사의 데이터 교류를 확장해 한도평가시스템을 고도
'볼보파이낸셜서비스(VFS)'가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볼보그룹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볼보파이낸셜서비스가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설립하고 공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볼보트럭과 볼보건설설기계 등 국내 볼보그룹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고객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대형트럭 및 건설장비를 위한 할부금융 상품부터 특장·트레일러와 같은 부수적인 사업비용을 위한 론금융상품까지 모두 포함된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중고 승용차 금융 업계 2위인 KB캐피탈은 올해 들어 내부 조직을 개편하고 신차와 중고를 아우르는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캐피탈은 올 초 황수남 신임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며 상용차 영업부를 신설했다. 이들은 상용차 금융 법인영업과 상품기획 등 새로운 시장 공략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새로운 상품과 더불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모기업인 KB금융으로부터 500억원을 유상증자 받는 등 사업을 위한 자금도 확
“트럭을 판매할 때면 캐피탈 업체 눈치가 보여요. 경기는 안 좋아지고, 기사들은 망해나가고, 연체율은 높아지니 캐피탈 업체입장에서도 승인을 꺼리는 거죠. 특히, 대형 덤프트럭 같은 건설용 트럭은 더 심해요.” 캐피탈사를 끼지 않고는 판매가 어려운 트럭 판매사원으로부터 나온 현장의 볼멘소리다. 운전대를 위협하는 경기침체가 금융권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운송수입 저하로 차량 연체율 증가 트럭과 버스 구매 시 할부금융은 바늘과 실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대부분의 상용차 운전자들이 할부를 통해 고가의 차량을 구매하기 때문이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정부지원 운송사업자 희망 대출’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대출 상품은 운송사업 운용자금을 3년 동안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연금리 4.5%로 시작해 1~4회차 성실상환시 최저 연 3.5%의 금리를 적용한다. 원리금균등상환방식으로 상환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담보나 보증, 수수료가 일절 없는 것이 특징이다.지원 대상은 상품의 목적에 맞게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차상위계층 이하 △근로장려금 수령자(배우자 포함) 중 하나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를 갖추고 있으면 근심이 없다는 뜻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널리 통용되는 말로 우리와도 친숙하다. 영업용 화물차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사고발생률이 높고, 사고 시 피해규모가 큰 영업용 화물차야말로 사고 발생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 준비의 첫걸음이 바로 보험 가입이다.영업용 화물차 보험은 일반 자동차 보험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법으로 가입이 의무화돼있는 ‘책임보험’과 사고 시 보장범위를 넓힌 ‘종합보험’으로 분류된다.보장 내용도 일반 자동차 보험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일
KB국민카드가 GS칼텍스와 손을 잡고 트럭운전자 혜택을 강화한 ‘KB국민 스타트럭Ⅱ GS칼텍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카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적재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유가보조금과 함께 전월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리터당 40~8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에는 리터당 15원을 현장할인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전월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와 GS칼텍스 일반 주유소에서 주유한 주유량이 차량 최대 적재량별 기준 주유량을 충족하면 리터당
현대글로비스가 상생협력을 위한 펀드를 마련하고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상생협력 펀드는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운전자와 중소 물류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돕기 위해 200억 원 규모로 마련한 상생 기금이다.운전기사의 화물차 구입과 중소 물류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자금 대출 시 일정 이자를 부담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현대글로비스는 총 200억 원을 은행에 예치,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활용해 중소 물류인의 대출이자 중 20% 안팎에 해당하는 금액을 직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수혜자는 펀드 지원 신청자 중 현대글로비스 내부
덤프 및 믹서트럭 등 건설기계와 대형 화물자동차 침수피해를 보장하는 재난보험이 나온다. 높은 보험료로 인해 자차보험 가입률이 저조한 건설기계 및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행정안전부는 덤프 등 건설기계와 대형 화물차의 침수피해를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자동차보험 상품(특별약관)을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가입 대상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상 자동차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건설기계 9종과 적재중량 5톤을 초과하는 화물자동차다. 덤프트럭, 타이어식 기중기·굴삭기, 콘크리트믹서트럭, 트럭적재식 콘트리트펌프트럭·아스팔트살포기, 도로보수
자동차금융은 흔히 자동차산업의 ‘꽃’이라고 불린다. 그만큼 자동차산업에서 널리 활용되고 그 중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상용차 시장의 금융상품은 그 필요성과 활용도가 더욱 크다.상용차의 특성상 차량가격이 높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업자는 어떤 형식으로든 금융상품을 활용하게 된다. 전통적인 상용차 금융상품은 신차나 중고차량을 구매할 때 카드사, 캐피탈 등을 통한 신용대출이나 차량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차량을 구입하게 될 사업자의 신용도와 구입할 차량의 담보가치를 기반으로 대출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용차 금융상품의 매
유류비는 영업용 화물차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다. 매달 지출하는 금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보니 경유가가 요동칠 때마다 벌어들이는 수익이 크게 달라지곤 한다.이에 정부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돕는 바우처 사업 중 하나로 ‘화물복지카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톤급에 따라 월 23만~148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생업을 목적으로 하는 화물차주들에겐 이만한 조력자가 따로 없다.여기에 정부가 지난해 기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에 이어 현대카드와 삼성카드까지 화물복지카드 사업자 두 곳을 추가로
지난 7일 삼성카드가 화물운송 주선업체들과 손잡고 화물운송료 카드 결제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전용 신용카드 상품을 출시하고 전자고지결제서비스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주유권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로써 지난해 11월 이 시장에 첫 진출한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간에 시장선점을 위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화물운송료 카드결제 시스템은 화물차주들이 주선사업자로부터 운송료를 지급받는 데 걸리는 기간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그간 화물운송료는 대개 현금이나 어음으로 지불됐다. 운송 완료 후 운송
삼성카드는 모바일 등 온라인에서 중고차 매물 검색부터 금융상품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신차 대상 '다이렉트 오토'의 인기에 힘입어 중고차 금융 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며 자동차 금융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다이렉트 오토 중고차'는 업계 최초 온라인 완결형 다이렉트 프로세스를 적용, 업계 최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카드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