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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상용차 메이커인 독일 만트럭버스의 국내 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현대와 기아 버스가 장악한 국내 버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강력 드라이브에 나섰다. 각종 공식석상에서 자사 브랜드의 버스를 소개하고 관련 업체와 납품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해 6만 대에서 최대 7만 대의 판매 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버스 시장.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버스 수요 4위에 해당하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그간 수입 업체가 힘을 제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 조규상)가 서울 강남 수입차 거리 인근에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밴 전용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공식 강남 서비스센터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Road Efficiency)’에 따라 총 운송 효율(TTE) 극대화를 위해 최신 진단 장비를 비롯하여 2개의 최첨단 밴 전용 워크 베이를 갖추고 있어 일반 정비에서 고정밀 수리까지 프리미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차량 정비 및 고객 서비스에 특화된 고객 서비스 매니저(CSM)를 배치, 어떠한
중국 2대 자동차업체 동풍쏘콘(DFSK)의 국내 수입‧판매사인 RM㈜ 동풍쏘콘(DFSK)코리아가 국내 시판 중인 소형 화물차 ‘C35 S2’와 ‘C31’에 이어 5인승 화물 밴인 ‘C35 S5’를 추가로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동풍쏘콘에서 제작한 화물밴 ‘C35’ 모델은 전장 4,500mm, 전폭 1,680mm, 전고 2,000mm로 전반적인 차체가 크게 느껴지면서도 폭이 좁게 설계되어 있어, 좁은 골목길 운행에 유리하다.특히, 이번에 출시된 5인승 화물밴 ‘C35 S5’의 경우 기존 국내 경형 화물차 시장에 5인승 모
정부가 이달부터 천연가스(CNG)버스에 m³당 최대 67.25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한다.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경유버스를 친환경 CNG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국토부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객자동차 유가보조금 지급지침’ 일부 개정안을 고시, 7월 1일부터 보조금을 소급 적용해 지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 개정에 따라 CNG버스 가운데 노선버스는 m³당 67.25원, 전세버스는 m³는 33.62원을 유가보조금으로 받게 된다. 최근 CNG 요금이 m³당 740원 수준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버스시장(15인승 이상)의 전체 판매량은 1만 2,042대로 조사됐다.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평균 판매량(1만 2,500여 대)보다 밑도는 수치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트럭시장과 달리 신규 수요보다는 교체수요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당분간 국내 버스시장은 1만 2,000~1만 3,000대 선의 좁은 박스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버스 브랜드 3개사의 점유율도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이 62~65%, 자일대우는 25~27%
국토교통부와 고속버스 업계가 현재 서울~부산, 서울~광주 2개 노선만 운행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달 말까지 서울~대구, 서울~강릉 등 모두 14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국토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지난해 11월 25일 첫 운행 개시 이후 승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기존 운행노선의 증회 및 신규 운행노선의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받았다며, 오는 6월 30일부터 운행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추가되는 노선은 총 12개다. 고속버스 업계에서 신청한 노선 중 운송수요가 많고 200km 이상의 장거리인 노선 위주로 선정됐으며,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경유 자동차를 친환경 천연가스(CNG) 자동차로 대체하기 위해 노선·전세버스 운송사업자에게 보조금이 지급된다.정부는 30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이번 개정령안에 따르면 앞으로 노선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와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천연가스 연료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령안 20건 ▲일반안건 3건을 심의·의결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코트라, 포스코대우와 함께 미얀마 양곤 주정부에 29인승 중형 버스 ‘카운티’ 2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광양항에서 초도물량 50대를 선적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급계약은 대한민국과 미얀마가 사상 처음 체결한 정부간(G2G, Government to Government) 계약으로, 양곤 주정부와 현대자동차, 포스코대우 관계자 등이 논의를 펼친 결과 지난 4월 26일 정식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중형 버스 ‘카운티’는 6월 말부터 양곤 내 공립학교에서 통학용
지난 2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로 향하던 전세버스가 도로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치는 불미스러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에는 강원도 봉평터널을 지나던 전세버스가 정차해있던 승용차를 들이박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처럼 국내에선 전세버스, 즉 대형버스로 인한 끔찍한 사고가 줄지 않고 왕왕 발생하는 실정이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의 전세버스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매년 1,0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15년 기준 40여 명에 달한다.
국내 상용차 시장에 대형 밴 열풍이 거세다. 한때는 ‘연예인 차’라고 불릴 만큼 희소성이 높았던 대형 밴이지만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레저 및 캠핑 인구가 늘어나면서 넓은 실내 공간과 편의성을 자랑하는 대형 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결과다.그동안 높은 가격과 모호한 포지션으로 외면받아온 대형 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대형 밴 시장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국내외 상용차 제작사들이 각사의 대형 밴을 앞 다퉈 내놓으며, 치열한 판매 경쟁에 돌입한 것이다. 대표주자로
삐삐가 대중화된 1990년 중반. 공중전화 옆에서만 걸 수 있었던 ‘시티폰’의 출시는 가히 혁명적이었다. 그러나 2년도 채 되지 않아 시티폰의 단점을 없앤 완벽한 휴대폰이 등장하면서 빠른 속도로 자취를 감췄다. ‘차세대 친환경 상용차’ 개발에도 이 같은 사례가 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나친 비약일 수도 있지만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이하 수소전기차)’ 이야기다.미세먼지 저감, 대기질 개선 등을 이유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세계 유수의 자동차 업체들은 친환경차 개발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첫 번째
다임러트럭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리미엄 밴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체험 행사에 3만 7,163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다임러트럭코리아는 2017 서울모터쇼 기간인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 동안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킨텍스 제1 전시장과 제2 전시장 간 무료 셔틀 서비스를 수시로 운영하며 이동 편의와 체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번에 무료 셔틀로 운영된 뉴 스프린터는 다임러트럭코리아가 공급한 기본 모델을 바탕으로 메르
현대자동차가 자사의 고품격 비즈니스 리무진 밴 ‘쏠라티 리무진’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오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실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2015년 유럽 하노버상용차 박람회에서 첫 공개한 쏠라티의 최고급 모델인 ‘쏠라티 리무진’은 최고급 소재와 천연가죽 시트, 최첨단 편의사양, 간편 조작 통합 컨트롤러, 스마트 글라스 등 최고급 구성으로 탑승자에게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장 디자인은 베이지계열의 모던한 컬러를 바탕으로 절제미가 돋보이게 꾸며졌으며, 고급 요
국내 버스 판매업체인 한통버스코리아가 세계 1위 버스업체인 중국 ‘위통버스(Yutong)’의 45인승 관광버스 ‘HTC(프로젝트명)’를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한통버스에 따르면 ‘HTC’는 위통버스가 유럽과 호주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버스로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버스 모델보다 커다란 차체와 함께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세부적인 제원을 살펴보면 전장 12,250mm, 전폭 2,500mm, 전고 3,820mm다. 조망을 위해 전고와 좌석 바닥면을 높인 ‘하이데커’ 타입 버스로 제작 됐으며, 전폭의 경우도 국내 제
그랜드 스타렉스, 쏠라티로 대표되는 국내 구급차 시장에 포드 트랜짓이 등장했다.라우라렌트카의 럭셔리 밴 브랜드 ‘젠틀밴’은 ‘포드 트랜짓 구급차’를 출시하고 1호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1일 밝혔다.젠틀밴이 이번에 출시한 ‘포드 트랜짓 구급차’는 운행 시간과 거리를 기록하는 운행 기록 장치, 영상 기록 장치(블랙박스), 구급차 안에서의 조치를 영상으로 기록하는 CCTV를 설치했으며 운행 기록 장치는 6개월, 영상 기록 장치와 CCTV 기록은 1개월 동안 보관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또한, 민간 구급차에서의 사용을 위해 신용카
현대자동차 호남상용본부가 지난달 실시한 호남지역 대학교 셔틀버스 안전점검에 이어 광주시 시내버스 이용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현대차 호남상용본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광주시 시내버스 종점 차고지에서 시내버스에 대한 ‘안전점검 비포서비스’를 실시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현대차 호남상용지역본부 광주버스지점과 호남상용고객지원팀에서 실시한 이번 비포서비스는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통해 광주시민들이 안심하고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실
2015년 10월, 현대자동차는 15인승 이상 대형 승합차 시장에 ‘쏠라티’를 등장시켰다. 철수 한 지 10년 만의 재등장이다. 동급 최고수준의 170마력, 최대토크 43kg·m의 2.5ℓ급 현대 A2엔진과 함께 전장 6,195mm, 전폭 2,038mm, 전고 2,700mm의 커다란 차체는 승합차종과 미니버스를 아우르는 범용성을 짐작케 했다.이에 호응하듯 현대차는 지난 6월 부산모터쇼에서 캠핑카, 휠체어차량, 어린이버스, 냉장밴, 앰뷸런스 등 활용도를 다양하게 넓힌 ‘쏠라티 컨버젼’ 6종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
동력전달장치 제조기업 썬코어가 세계 최대의 전기차 브랜드 비야디(BYD)社의 전기버스 ‘eBUS-12’를 출시, 성황리에 론칭쇼를 진행했다.이번에 공개한 eBUS-12는 1회 충전으로 250km이상 주행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약 4시간으로 연간 운용비용을 크게 낮출 것으로 보인다.썬코어에 따르면 eBUS-12의 연간 운용비용은 하루 250km씩 360일을 주행할 경우 1,323만 원으로, 일반 경유 버스 운용비인 5,850만 원에 비해 4,527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를 버스 평균 수명인 10년으로 환산하면 4억 원 이상의 비
지난해 7월 봉평터널 참사(사망: 4명/부상: 38명), 10월 울산 고속버스 화재사고(사망: 10명 /부상: 7명) 등 대형버스 사고가 연이어 일어났다.사고 원인은 대부분 졸음운전, 과속과 무리한 끼어들기 등 운전자 과실로 판명됨에 따라 정부와 관계부처는 버스의 사고로 첨단장치 의무화 등 특별법이 제정되고, 휴식시간 의무화 등 많은 제도변화가 있었지만,
기아자동차(사장 박한우)가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를 출시하고 기아 광주하남 출하장에서 1호차 전달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그랜버드 프리미엄 버스’는 기아차가 고객들의 고급 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한 차량으로 지난 20일부터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을 중심으로 차량 공급을 시작했다.기아차는 올해까지 전세 버스 40여대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