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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LPG협회가 용달 사업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28일 대한LPG협회는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연합회(이하 용달협회)와 함께 서울 송파구 교통회관에서 친환경 LPG화물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이날 협회는 LPG전문기업인 SK가스와 E1이 조성한 ‘LPG 희망충전기금’에서 재원을 마련하고, 용달협회 측에 1톤 LPG화물차 3대도 기부했다.용달협회는 울산에서 27년째 개인용달 사업을 하는 60대 소상공인을 기부 대상자로 선정해 차량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차량 2대는 용달협회원의 복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이 여성 정비사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저만의 꼼꼼함과 친근함으로 2년 넘게 볼보트럭 고객들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어요. 앞으로는 기술력을 높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부도 놓치지 않을 생각이에요”중대형 상용차(트럭·버스)를 운행하는 차주들에게 튼튼한 차와 함께 필요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꼼꼼한 유지보수를 통해 차량 수명을 늘릴 수 있도록 점검·수리해주는 정비사다.큰 차를 정비하는 만큼, 체력 소모도 만만치 않아 그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정비사 세계에 최근 여성들의 진출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원활한 수소 수급을 위해 지자체, 업계 간 상호 협력을 도모,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28일 산업부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산업부를 비롯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지자체, 수소 기업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올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한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밝혔으며,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상세계획과
쑤저우 킹롱(Suzhou King Long)이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하이거버스 New V시리즈 모델을 지난 25일 공개했다.V시리즈는 여객운송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중국에서만 6만대 이상 판매됐다. 19년 만에 새롭게 공개된 New V 시리즈 모델은 연구인원만 1,000여 명, 3년의 개발 기간이 걸렸다고 한다.전장은 8~13미터로 여객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외관은 ‘나비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나비’의 변형과 ‘날개’의 개성을 녹여냈다고 한다.전장 부품 중 85%는 New V 시
GS글로벌이 최근 정부 보조금 지원 축소가 결정된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구매 고객을 위해 자체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 쿠폰 100만원을 추가로 포함시켜 T4K 구매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시켰다.환경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T4K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1,200만원 보다 738만원이 줄어든 462만원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지방비 보조금, 소상공인 보조금 등을 더하면 전년 대비 1,
다임러트럭 북미법인 다임러트럭 북미는 지난 18일 클래스 7(11~14톤)에 준하는 ‘프라이트라이너(Freightliner) eM2’ 2대를 미국 뉴욕의 운송회사 ‘피티 오하이오(PITT OHIO)’에 납품했다고 밝혔다.eM2는 프라이트라이너 M2 106 플러스 섀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클래스 7 모델의 경우 배터리 용량은 291kWh이며, 1회 충전으로 약 400㎞를 달릴 수 있다. 최대 토크는 395마력(듀얼모터 기준)이다.또한 실시간 배터리 모니터링, 충전 상태 및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디트로이트 커넥트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전기화물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화물차 내 장착된 배터리 식별번호를 '마이배터리'에 등록 오는 8월 17일까지 인증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교통안전공단이 운영 중인 마이배터리는 현재 전기차를 소유하고 있거나, 신규로 구매하는 구매자가 제작사에 배터리 정보(배터리 식별번호)를 요청하면 제작사가 배터리 정보를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현대차와 기아도 포터2 일렉트릭과 봉고3 EV의 배터리 정보를 제공해 마이배터리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대상
중국 길리자동차 수입 총판 모빌리티네트웍스가 지난 20일 2024년 ‘쎄아(SE-A)’ 1호차 출고를 기념해, 다양한 전기차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국내 도로를 달리고 있는 쎄아는 한국형 편의장치와 세련된 디자인, 최대 1톤까지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양문 개폐 형식의 뒷문를 채용해 지게차로 바로 적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쎄아는 티맵과 차량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IVI(In Vehicle Infotainmest) 기능을 갖췄다.이경수 씨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상용차 내압용기 인증을 국내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충북 음성군 성본 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는 ▲사무동 ▲수소시험동 ▲부품시험동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수소시험동은 수소상용차 내압 용기 시험을 위해 국내 최초 대형 수소상용차 내압 용기(175리터급)에 대한 수소가스 반복 가압 시험, 투과성 시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장비 8종이 마련됐다.아울러 부품 시험동에서는 수소충전소 부품에 대한 KS(한국산업표준)인증을 위한 시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
볼보그룹과 르노그룹이 차세대 전기상용밴 개발을 목적으로 한 합작법인 Flexis SAS를 설립 출범했다고 지난 22일 발표했다.르노와 볼보는 이미 지난해 10월 합작 투자계약에 관한 필요한 규제 승인을 모두 획득했으며, SDV(소프트웨어 기반형 자동차, Software Defined Vehicl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전혀 다른 새로운 전기상용밴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차량에 많은 기능들이 탑재되면서 전기와 전자 아키텍처 또한 복잡하게 구성되고 있다. 이는 차량개발의 시간과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는 만큼 전
다임러트럭코리아(이하 다임러트럭)가 기존 트럭을 대차하거나 노후차를 조기 폐차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과 서비스 컨트랙트 등을 지원하는 ‘대·폐차 Change 캠페인’을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조기 소진 시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노후 화물차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동참함과 동시에 중고 화물차를 처분하고 신차를 구입하길 희망하는 화물차주를 지원하기 위해서다.먼저, 다임러트럭코리아는 트럭 브랜드와 배출가스 등급에 관계없이 기존 트럭을
화물자동차(특수자동차 포함)가 사업용 여객자동차에 비해 친환경 전환이 부진한 가운데, 수송부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화물차에 대한 구체적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전략 및 정책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정책연구포털(NKIS)에 게시된 한국교통연구원의 ‘도로화물수송부문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친환경 수단 전환을 중심으로’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에서 제시하고 있는 화물차의 친환경차 전환 보급목표를 분석한 결과 현재의 보급 추세로는 보급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도전
지난 한 해 고금리·고비용 등의 악재로 화물운송시장의 불황이 이어진 가운데, 적재중량 9.5톤 이상 대형 카고트럭의 연간 판매 실적(신차 신규등록 기준) 성적표가 나왔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등록 데이터를 가공, 본지에 독점 제공하고 있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판매된 대형 카고 트럭은 국산과 수입산을 합쳐 총 4,300대로, 전년(5,223대) 대비 17.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산은 2,979대, 수입산은 1,321대가 팔렸다. 점유율로 보면, 국산은 69.3%로 전년(3,
적재중량 1톤급 소형 트럭의 축간거리 연장 모델인 ‘롱카고 트럭(이하 소형 롱카고)’의 연간 판매량(신규등록 기준)이 지난 2015년 롱카고 첫 출시 이후 2022년 4,000대를 넘긴 데 이어, 지난해에도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롱카고 트럭은 축간거리(자동차에서, 앞바퀴의 중심과 뒷바퀴의 중심 사이의 거리) 연장과 적재함 확장으로 기존 1톤 소형트럭과 2.5톤 준중형 트럭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차량이다. 현재의 소형 롱카고는 주로 현대자동차 포터2와 기아 봉고3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다.국토교통부의 상용차
화물운송 플랫폼 스타트업 센디(대표 염상준)가 현대해상과 함께 화물차주에게는 운송 사고에 대한 보상부담을 최소화하고, 기업고객 화주에게는 운송화물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는 ‘CGL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선보인다.5톤 이상의 차량을 소유한 운송사업자는 화물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송사고의 책임배상을 위해 반드시 적재물배상책임보험을 의무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의 보험은 보상항목이 많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고, 연간 가입만 가능했기 때문에 차주에게는 보험료 부담이 가중됐다.이에 센디는 자사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차주와 화주에게 안정적인
현대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Riyadh)’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Giga Project)’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리야드, 메카 등에서 시내·시외버스를 운영하고,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등으로 가는 국제버스를 운영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대중교
지난 19일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는 전북도청에서 도내 상용차 업체 노조를 비롯한 16개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노사정 상생 선언식’과 ‘상용차 산업 혁신전략 추진단(이하 추진단)’ 출범식이 개최됐다.노사정 상생의 주요 내용은 ▲상용차 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구성 및 협력 결의 ▲상용차 산업 노사의 소모적인 갈등 지양 및 생산적 관계로의 전환 ▲지자체와 전문기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상용차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이날 상용차산업 혁신전략 추진단 출범을 위해 노동계에서는 민주노총 산하 전북 금속노조, 한국노총 산
일본 닛산자동차는 '아틀라스' 더블캡 F26형과 1.55톤 클래스 트럭을 오는 5월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아틀라스 더블캡 승차정원은 6명이며, 최대 적재량 2톤, 미션은 5MT로 지난해 10월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한 아틀라스 후속모델이다. 교차로에서 우·회전 시 충돌을 피할 수 없다는 판단됐을 때 차체 스스로 브레이크 조작을 실시하는 '프리 크래쉬 브레이크(PCB)'를 표준으로 한 '전차속 차간 크루즈(FACC)'를 장착했다. 1.55톤 클래스는 이륜구동으로 3명 승차, 미션은 9DCT, 최대 적재량은 1.55
국내 대형 전기버스 시장에서 국산과 중국산의 대결구도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부터 중국산의 독과점을 막고 국산 버스의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배터리 에너지밀도에 따른 구매보조금 차등 지급 등 새 규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산 중대형 전기버스는 총 1,239대(52.1%) 판매(신차 신규등록 기준)되며 처음으로 국산(1,139대, 48.9%) 판매량을 추월하면서 점유율 절반 이상을 가져갔다. 한편,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친환경(전기·수소) 버스의 운행 연한을 16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화물운송주선약관에 중개·대리 행위를 함에 있어 수수료 부과기준 등을 명확하게 명시하지 않을 경우 해당 주선사에 사업정지, 허가취소 등을 처벌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화물차운수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국토부는 운송주선사업자가 화주와 운송사업자간 중개·대리함에 있어 화주 운임, 수수료율 등을 화물차주가 사전에 알 수 있도록 운송주선약관에 반영토록 규정했다.이에 따라 약관에는 화물의 상·하차지 등 중개화물 정보의 제공에 관한 사항, 운임 및 중개수수료 등 운임 관련 정보 제공,